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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보다가 감독한테 암살 당할뻔했네요.
게시물ID :
movie_4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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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탱고
★
추천 :
3
조회수 :
13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31 22:10:00
와........
타짜, 전우치, 도둑들을 찍은 최동훈 감독이
이정도 배우진을 가지고 이정도 각본과 소재를 가지고 이런 평작도 못한 작품을 찍어 냈다는게 정말 어안이 벙벙하네요.
조밀하지 못하고 허술한 인과관계, 너무 늘어지는 러닝타임, 어정쩡하게 끝나는 엔딩까지....
유일하게 건진건 이정재 멋스러움의 재발견뿐이네요. (관상의 수양을 다시 보는듯한 카리스마)
다금바리로 매운탕을 끓여먹은 듯한 이 텁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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