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이란 표현은 좀 과하고.. 어쨌든 여자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예민하게 반응하실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무슨말이냐면, 좋아한다 이런거보다는 호감이 좀 간다 싶은 여자가 생겨서
다가서려고 해 봤는데 필사적으로 도망가시더라구요
(제가 좀 그런거 못하거든요..;;)
그정도면 얼마나 혐오하는지 느껴지니까; 저야 뭐 미안한 맘도 들고 해서
걍 맘 일찍 접었는데 자꾸 마주치는 사이니까 그분한테는 계속 부담이 되시겠죠
그런데 그분 머릿속에 들어 있는 저라는 존재는
항상 공포의 대상이 될테니까.. 그게 너무 싫습니다.
전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요;
어떻게 풀어내는가요. 그냥 내비두는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은데
행여나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