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시드니 강연을 들으러 갔다가, 쫒겨났습니다 ㅋㅋ
좌석이 한 300개가 채 되지 않아 보였는데, 다 차고 서서 듣는 사람이 백명쯤 되보이던데요. 저도 그 중 한명 ㅋ
'복지국가'를 주제로 한 본 강연 끝나고 질의 응답을 시작하려다가, 주최측에서 하는 말이 "건물측에서 서있는 사람들 다 내보내지 않으면 건물을 잠가버리겠다" 고 했대요 ㅋㅋ
어쩔 수 없지만, 안전 규정이 그렇다면 나가아죠 뭐 ㅜㅜ
어쨌든, 본 강연이라도 잘 들었습니다. 멀리서 뵈었지만 반가웠습니다.
사인받을라고 "국가란 무엇인가" 들고 갔다가 사인도 못받고 왔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