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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건을 보니,..윤일병의 선택이 참 아쉽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47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우보이액슬
추천 : 5
조회수 : 20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1 22:22:20
소심하고 나약한 성격의 소유자라도 

진짜 이건 아니라고 느껴지면 


자기부대 하사가 똑같은 공범이라면 


상급부대에 투서를 날리거나

다른 부대 동기에게 편지로 신고좀 해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국방부에 전화를 하던가

모든 수단을 다 써볼거 같습니다.


참아보는데까지 참아보다가 기회를 노려 


저 같으면 밤에 탈영이라도 할거 같네요..

왜 그렇게 맞고만 있었을까요?

군대에서 죽으면 자기도 억울하지만 부모님이 슬퍼하리란거 알았을텐데 말이죠..




저 현역시절때 이야길 하자면 뭣같은 선임들 구타,부조리,가혹행위들

참다참다가 백일휴가 가기전날까지 온다리에 피멍들고 

하루에 잠도 3시간도 못자고 미칠듯한 생활이 계속되자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병때 소원수리때 적어내고(좁은사회라 걸릴수밖에 없었죠)

소대장 상담하고 (다행히 소대장님이 열리신 마인드여서) 

그렇게하다보니 선임들이 이놈 건들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서

그 이후엔 좀 왕따를 당하고 전출갔지만 

어떻게든 살아날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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