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일단 신비인같은 분들 끌어들이기론 안성마춤이죠? 전 기독교인이고, 현시점에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 대학부 소속이며,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중학교 3학년때, 어떠한 계기로 믿음가지고 신앙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는 이쯤하기로하죠, 결혼정보회사 이력서 쓰는것도 아니니까요 ^^;; 창세기 첫구절의 7일간의 창조 순서에 관해 말을 다셨는데, 신비인님께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당신이 접근한 방식을 국어에 예를 든다면, 시를 읽고 그 글자 그대로 읽어내린 수준에 불과합니다. 말하면 글내적 접근방식이 아닌 외적 접근방식이겠죠. 하지만 시해석도 내적접근으로 하게된다면, 예를 들면 한용의 복종이라는 시도, 신비인님의 해석방식으로 보자면, 그냥 한 사랑에 빠진 인간이 그 사랑을 원천으로 한사람에게 맹목적으로 헌신한다는 내용뿐이 안됩니다. 그러나 수능시험에 그런걸 묻던가요? 신비인님이 나이가 몇인진 모르지만 그러한 글을 남기시는걸 보면 일정수준의 학력은 있으시다는 가정으로 복종의 내제적 접근은요, 은근하고 빙빙돌려서, 일제강점기 당시, 조국이 나에게 해준것은 없으나 그래도 나는 내가 태어난 조국을 위해 내 모든 헌신을다해 내 모든걸 바친다는 해석도 됩니다. 이것도 또 한가지 해석에 불과합니다. 또 다른 여러가지 해석도되죠. 복종이라는 개념에서 당시 일제강점기에 복종하고 굴복하겠다는..친일적인 시라는 해석도 어찌보면 맞을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예는 이쯤 들도록하죠. 이제 그럼 성경의 신빙성과 성경에 관한 과학적 사실을 연구하시는 분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창세기 창조 부분을 설명하도록하지요. 이또한 정확한 해석은 아니며, 강적님이나 검사케이님이 말하신것처럼 일종의 가정이라는것이죠. 신비님의 해석도 가정일뿐이니 말입니다 ^^
먼저 우주생성과 생명체의 탄생과정을 7단계로 나눈 진화론의 정설이 있는데요. 이거까지 설명하자면 제가 설명하려는 글이 너무 길어지니, 이부분에 대해서는 인터넷에서 직접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그 7단계의 과정을 근거로 창조부분을 7일간을 물리적인 7일이 아닌 일곱단계로 설명하면, 창조론과 진화론 자체가 모호해집니다. 창세기 자체에 진화에대한개념이, 포함된것이니까요. 사족을조금달자면 인간이 맨나중에 창조된것은 진화론석 사고에서 인간의 출현이 지금까지의 생명체의 역사중에 가장늦게 등장한것을 보자면, 들어맞는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뼈속까지 과학적사고를주장하시며 그곳에 아주심취하신분들은..모르던사실을 발견할때마다.. 이건 인간이 손댈수 있는부분이 절대 아니다라며, 물론 그 한계가 현대에 오면서 조금씩 깨어지긴 하지만, 그들이 자기가 알아낼수 있는 모든 사실을 안뒤로 느끼는 동일한 감정이, 이것은 신이라는 크리에이터가 아니라면 흉내낼수 없는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을하십니다. 그냥 과학에대해 얄팍하게나마 그러니까 겨우 윤각이나 아는 어중이떠중이들이 신은없다 오직 과학이 최고라는 무뇌아적사고를 하는것이겠죠. 제가 이런말을 하는것은 기독교의 광신도와 그들이 하는짓이 똑같기에 똑같이 취급한다는 점 유념해두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할지도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제 견해라는걸 미리 말씀드리지만요. 완전무결하고 전지전응한 한 절대자가 하나님이며 그분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가정하에서, 그 잘나신 존재가 고작 이스라엘하나 돌보며, 그들이 택한족속이오, 그들의 조상신으로 밖에 취급받는거, 구약시대보면 그렇습니다만, 뭐 신약시대 예수님의 오심으로 다른 이방민족도 구원의 기회가 있다는 약속을 하셨지만요. 그 강대하시고 능력있으신분이 고작 이스라엘하나만 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이스라엘은 구약이라는 역사서와 경전에 그기록을 남겨 후대인 지금까지 전해졌을뿐, 타민족도 근거로할수 있는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서 주장할수 없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생각이 든것은 밀림속의 십자가란 책에서 한 선교사가 한 인디오 민족을 전도하면서, 그들의 원래 토속신앙속에서 하나님이 있었고 자기네들은 버림받은 존제다라며 우린 절대자에게 다가갈수 없는 존재라며, 그 선교사의 간곡한 전도에도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예수님이라존재가 당신들같은 죄지은자들을대신해 죽으시고 당신의 죄를 사하였으니 당신들도, 구원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고 말함에 결국 결신을 하는 모습이 그책에 담겨있습니다. 글귀중에 인디오가 되신 예수님이라는 것에서 저는 뭔가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창세기록을 단군신화에서 찾아보는것은 어떨하고 말입니다. 인디오들은 기독교를 처음 접했는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안다고했으며 그가 실제한다는것도 믿었다고했습니다. 이런 전제조건을 걸고 그동안 제가 모아둔 단군신화 자료들을 대입해봤죠 ^^ 강태준 푸루뫼 님의 만화였던 사신전 이란 만화덕분에 모아둔 자료가 꽤 되더군요. 먼저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신화 아마 사람이된웅녀와 하늘의 아들환웅이 결혼하여 단군이 태어났다고들 알고있죠? 일연이 쓴 삼국유사도 그전까지 구전되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저술한거라 기록하는 과정에서 토속신의 감(고어중에 ㄱ,ㅁ이라는잔데..;; 한글2002가아닌지라 표현불가군요;;암튼;;)을 곰웅자로 옮기는 바람에, 이로서 지금인 현대까지 ㅡㅡ;; 땅과 하늘의 결합으로 우리민족이 태어난것이 순식간에 곰새끼와 하늘의 자손이 결합해서 생긴것이라고 전락되었다고 합니다. 이 근거자료는 우리 고대 설화를 그대로 배낀 일본근원설화를 근거로, 찾아낼수 있다고하는데... - 우리나라 조상들이고 지금 현대인이고반성좀 합시다 ㅡㅡ^ 무슨 우리역사를 다른나라 근원설화서 참고해야되는겁니까? 역사학자들 제발 각성좀하십쇼- 역시 자세히 알고픈분들은 임숭국님의 한단고기와, 고대사에서 곰을 땅을 숭상하는 족속, 범,호랑이를 불을 숭상하는 족속으로 개편한 고대설화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성경서도 비슷한 일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고 아담의 갈비뼈, 즉아담은 땅에 내려진 뒤었으니 하나님은 땅의 조각으로 이브를 창조하셨습니다. 아담은 이미 하늘에서 만들어진 존재니 그 둘의 결합으로 태어난 인류는 하늘과 땅의 공동 유산물이라는 점에서 재해석된 단군신화와 맞아떨어지는 분이 많습니다. 주먹구구식 같다 짜맞추기식이 아니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전된 자료 복원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따라서 제가 내린 결론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말고도 다른민족도 택하셨고, 또 구원자를 내리셨으며(여기서 구원자는 단군설화서 보자면 환웅입니다.) 다른민족의 유일신 절대신인은 모두 하나님의 한모습이며, 실전된 단군설화를 복원하면 이스라엘 성경의 구약같이 우리나라도 그런 구약이 있다는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신은없다, 그리고 신이 우리게 한것은 뭐냐 라고하는분들..당신은 니체주의에 파시스트이며, 종교는 필요악이라던 칼마르크스의 유물론적 사고 입니다. 이미 그런 사고방식은 구시대적 사고방식인거 아시겠죠? 기독교도 오래되긴 하였으나 이천여년이지난 지금까지도 그 사상과 생각은 이어져내려오며, 많은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여깁니다. 파시스트, 유물론자, 니체주의자 그들도 기독교인들처럼 많은사람들이 있고 또 그만큼의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까 정답은 아니올시다입니다. 만약 예수가 신이아니고 인간이라면 그는 인류탄생과 종말이후에도 길이길이 남을 사기꾼이며, 죽어서도 사람 속이는 사기의 귀재라고 밖에 할수 없습니다. 예전 아비님글처럼 죽은 박정희씨가 산사람 잡을까봐 하는글처럼 죽은 자의 영향력이 무쟈게 강하긴 하군요.. 안그런가요? 이만 글맺으며 리플러쉬 기대하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