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데 알고 가셔야 될점 한가지만 적어봅니다.
군대는 지휘보고 체계가 잡혀있다.
예를 들자면 분대장에게 보고 > 소대장에게 먼저 보고 > 중대장에게 보고 이런식으로 보고를 해야합니다.
단! 분대장이 폭행을 한다의 경우엔 소대장에게 보고 하는게 맞겠죠 소대장에게 보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다면
중대장에게 보고를 하면 됩니다. 중대장도 해결해 주지 않는다면 대대장.. 뭐 이런식이구요
만약 휴가나와서 혹은 사이버지식방에서 기무대,국방부에 바로 신고를 하면 지휘보고 체계를 어겼다는 이유로
신고한 당사자도 운나쁘면 군기교육대나 영창을 가게됩니다.
(미친이야기 같지만 사실입니다...)
05년 군번으로써 군대에서 느낀점을 쓰라면.. 전국에서 벼래별 인간들이 다모이는 곳이라 그중에 몇명은 분명 또라이가 있습니다
없을수가 없는 곳이 군대죠.. 힘들면 바로 보고 하세요 부대자체가 썩었다면 최악의 수단으로 기무대에 찌르시구요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 합니다.
혹시라도 악폐습이 남아있다면 나중에 선임이 되었을때 꼭 없애세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