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좋다못해 태양이랑 1:1 눈싸움 신청할 정도ㅎㅎㅎㅎ그리고 내가 지고 내시력은 fail
너무 덥더라구요. 전 진짜 더위를 많이 타서 이제 한동안은 밤에만 나갈것같네요 ㅠㅠ
여튼 오늘 오다가다 보니까 국수집 냉면집등등 줄이 쫙 섰더라구요.
저도 먹고싶은데 바깥에 오래있을 자신이 없어서 집에서 해먹기로했습니다.
어머니도 더우셨는지 대찬성.
쫄면이랑 메밀국수로 합의봤어요. 냉면은 나중에 비빔&물 세트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함.
정말 국수는 먹으면 먹는대로 들어가는 마법의 음식같아요 너무 좋음 진짜로!
메밀삶고 쫄면삶고 무갈고 찬물에 면헹구고 야채 썰고 김자르고 얼음꺼내고 장국만들고 완성★
시원하니 더워서 뭐먹고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진짜 국수보는순간 그야말로 흡입했네요.
잘먹었습니다. 와사비도 생와사비 넣어서 콕 쏘는 시원한 맛이 너무 좋아요.
여름엔 정말 국수 없이는 못살것같네요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