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시설관리에서 2년 일하다가 호텔 사정으로 퇴직하게 됨
시설관리에서도 그다지 일을 잘하던건 아니여서 다른일도 경험해볼겸
친척 어른분 소개로 공장 생산직 소개 받고 오늘 하루 일하고 와서 힘들다고 징징징
밥 먹는 시간외에는 휴식시간도 없고 기계소리는 엄청 시끄럽고
출근길은 멀고(집에서 회사까지 1시간 걸림)
내일 회사 못 다니겠다고 말할거임
이래서 무슨 일을 하겠나는 생각도 들고,,,
하,,,나이는 먹어가는데 끈기도 없고 머리도 나쁘고,,,
그렇다고 얼굴이 잘 생기기를 했나,,,차도 없고 여친도 없고,,,
그만 살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여동생 하나에 아들은 나 혼자라서 더 부담되고,,,
그냥 아버지랑 엄마를 봐서 살아간다는 생각도 자꾸 들고,,,
오만 생각이 다 듬
살아간다는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