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박근혜를 보고 느끼는 단상
게시물ID : sisa_470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우보이액슬
추천 : 2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3 02:20:13
박근혜를 정치인이 아닌

그냥 사람으로 보고 싶었습니다.

과연 무슨 생각을 가진 사람이기에

이다지도 이렇게까지 할수가 있을까?



그렇게 보려면 그가 자라온 환경을 일단 보게 되는데

뭐 다들 아시다시피 박통1세 치하의 이 나라는 

박통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애원하는 모든사람들을 보고 자란

어린 박근혜 눈에는 뭐든 자신이 생각한 대로 가능한 나라처럼 보였을것이 분명하죠.

어느 누구하나도 자신에게 싫은소리 못하고  결국엔 알아서 기게 되는 주위사람들을 보며 

어린 소녀가 어떤 생각을 가질지는 뻔한것이겠구요 

이런 환경에서 과연 제대로 된 정상적인 교육이 있었을리 만무하죠

마치 북한의 김일성 체제의 교육이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국민과의 대화나 대국민 담화같은것을 일체 안하는 이유는

재들 왜저래? 감히 나한테? 미친거 아냐? 내가 잘못한게 있나? 이상한 애들이네?

이런 생각만 들게 뻔한거죠. 자기 인생에서 일체 그런 반응들이 존재하지 않았으니까요. 

박정희의 교육은 말그대로 어린 아이를 아예 중세시대 여왕처럼 생각하게끔 만든거죠 
 



박통이 암살되고 전두환이 들어섰어도 박근혜의 삶은 별반 달라진게 없었죠

아직 살아있는 박정희의 수하들이 마치 공주처럼 그녀주위를 둘러쌋고 

박정희의 유산인 이 여자를 대통령 만들기에 온갖 헌신을 다했을것이 눈에 보입니다.


(박통이 암살될줄은 아무도 몰랐기에,만약 박정희가 살아있었다면 늙어서 골골댈대 아마 박지만이나 근혜에게 물려줬을것이 뻔합니다.)

그래서 이 나라는 예나 지금이나 교육이 그 어떤 국가 정책보다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원도 없고,땅도 작은 이 조그만 나라에서 

제대로된 교육을 받고자란 아이들이 이 나라의 자원이라는것 

그게 가장 중요한거 아닐까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