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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는
게시물ID : drama_47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ngip
추천 : 3
조회수 : 9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28 11:25:31
김단씨가 거의 데우스엑스마키나급 인물인듯..

대부분 다 혼자 해결...


뭐랄까
좀 더 저열하고 치열하고 
서로서로 개판인걸 원했는데

주요 인물들이 너무 끝까지 고상하네요.

김혜경변호사가 
좀 더 역동적으로 변했으면 싶었는데
너무 끝까지 도덕적으로 저 위에 계시네요 
마지막화 끝에 조금? 
하지만 과정에 대한 묘사가 너무 부족해요.

사실 이용할건 다 이용하고 
얻을 이익은 다 얻으면서
스스로는 깨끗하고 정당한척하는 
그 모습자체가 싫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드라마 중 가장 맘에든 케릭터는
그 몸 불편한 손동욱변호사(유재명)와
임신하고 나왔다가 후에는 
애 데리고 변호한 이수현변호사(오연아) 뿐인듯요. 


몇몇 보조 인물들의 너무 심한 재탕과
주요 사건의 해결이 
한명의 압도적 캐리에 있다는점,
또 보조 인물들 이야기는 마무리 되지도 않고  
또 주요 인물들의 도덕적 고상함 등이 
많이 아쉬운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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