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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얘기 보고나니 동생생각이 너무 많이나요
게시물ID : military_47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여이건??
추천 : 3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02 00:36:34
동생은 훈련은 받지않지

군쪽으로 숙박이가능한(?) 그런곳에있어요  

동생한테 피해가갈까봐 적진못하겠어요

 맨날 신세한탄을하는데 

처음엔 저도 훈련도  안받는놈이

그정도면 꿀이지 뭘그러냐고 타박했어요

동생도 얼마안됐을땐 그렇지.. 훈련안받으니까 뭐..

이런식이였는데 점점 너무 힘들어해요..

선임들이 삥땅치거나 술먹고 자는거부터

업무를 거의풀로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하루16시간 업무를 본다고 하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쉬는데 그것도 못쉴때도있고..

아침도 안나와서 시리얼바랑 라면이랑보냈는데

선임들이 그냥 빼먹는답니다..

이것도 좀 개선이란말도 아까운데 달라지긴했는데

선임들 눈칫밥을 먹는답니다..
  
직급이 높은사람들도 많이오니까

식당에 자리가없어서 구석에서 쭈그리고 밥을먹었데요..

국방부에 신고할까도했지만...

동생한테 피해가갈까봐 신고도 못하고있어요..

말그대로 빽도없는데 그러다간 ..

동생이 어떤취급을 당할지 모르겠고...

더 많은데 너무 자세히쓰면 혹시 누가보고 동생한테

피해가갈까봐 못쓰겠네요...

요즘따라 더 힘들어해서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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