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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광주에서 서울올라간다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sisa_470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윗동네청년
추천 : 13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2/23 03:21:32
이제 겨우 집에 도착했네요;;;

알고보니 광주에서도 집회 했었네요 ㅎㅎㅎㅎ 
민망해라;;ㅋㅋ
좀만 참고 광주에서 집회 참여할껄 ㅋㅋ;;

갔다온 내용을 정리하자면
9시쯤에 서대문역에 도착해보니 큰길가로 경찰버스 주루룩 주차되어있고
경찰들이 대규모로 왔다갔다 분주하더라구요

경양신문 큰길가쪽에 도착해보니
시민들이 단체로 왔다갔다 하는 걸 보고 끝났나 싶었습니다. 
경찰들이 막고 있는 반대편에서 함성소리가 나는것을 듣고
멀리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지리를 잘 몰라 돌아가는데 15분정도를 소요한것 같네요;;ㅋㅋ
가는 길목마다 경찰이 안보이는 곳은 없고(덕분에 길은 한번에 잘찾은듯 ㅋ)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곳을 역으로 거슬러 가보니 
제가 봤던 경양신문 건물 반대편이 나오더라구요

대부분의 시민들은 빠져있는 상태고
제가 본것은 주위 은박지 돗자리의 흔적들과 각종 생수통
그리고 살수차와 경양신문 건물을 에워싸고 있는 방패든 경찰들...

집회가 끝나고 늦게 도착한 터라 제대로된 열기는 느낄수 없었지만
집에서 가만히 모니터만 보고 있던 것보다는 
답답한 마음이 훨씬 달아나는 듯한 느낌은 받았습니다.

28일 광주에서도 집회를 한다는데 
그땐 처음부터 꼭 참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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