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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봤을때 이게 맞는 거 같음.
게시물ID : thegenius_47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ydsutmxk
추천 : 6/4
조회수 : 111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11/20 23:01:51
일단 디씨에서 퍼온거고, 혐, 빠가같은단어들을 고치게 되면 남이한거 내가 베낀게 되니 그대로 올리겠음.

글을 쓰기에 앞서 이 글을 읽을 놈들이 먼저 8회의 절대적 명제 3가지를 알아두고 읽었으면 한다.



1.장동민은 처음부터 꼴찌할 생각이 0.1%도 없었다.


2.김유현이 어제 장동민의 작전을 방해하는데 성공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김유현은 장동민 손바닥 안에서 논 거


3.마지막으로 신아영은 진짜 바보







자 그럼 장동민이 말그대로 '진짜' 추악한 승리를 보여줬던 8회를 다시 돌려보자







8회전 메인매치를 시작하기에 앞서 장동민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다.


팀원들에게 굳건한 믿음을 주며 쟁취하는 신뢰의 승리와


자신만을 위하는 추악한 승리


오늘 자신은 이 두 가지 시나리오를 모두 생각하고 왔다.


이게 오늘 방송의 핵심이다.


이게 사실상 오늘 방송의 모든것이라 할 수 있음







그후 장동민은 신아영 하연주 오현민을 불러


너희들이 오늘 나하고 같이 간다면 내가 어떻게든 너희들을 살려주겠다.


생명의징표는 2개밖에 없는데 어떻게 너희들을 살려줄건지 궁금할거다


어떻게 할거냐면 내가 꼴찌를한다음


블랙미션을 통과해 최연승 김유현 둘이 데스매치에서 붙게 할거다.


자신의 꼴찌작전을 처음 설명해줌
















그리고 잠깐 나온 인터뷰에서도 지난주 자신의 동맹 오현민이 당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것을 느꼈다며


다음주부터의 안전한 승리를 위해서라도 오늘은 어떻게든 사람들의 마음을 얻겠다고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도


장동민이 정말 자신이 꼴찌가 되면서까지 팀의 승리를 이끌고 다음주부터의 확실한 동맹까지 포섭하려는줄 알았음














장동민은 하연주 신아영에게 지난주 너희들의 배신으로 나는 너희를 확실히 믿을수없으니 가넷을 담보로 맡기면 작전을 설명해주겠다고한다.











곧바로 알겠어요..하고 받아들인 신아영과 달리 하연주는 상당한 거부감을 표출하며 잠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한다.


하연주는 지난주부터 장동민이 말하는 "너희는 나를 배신했어"에 대해서


계속해서 자신이 배신한건 아니라고 주장했으니 장동민의 말에 반기를 드는게 당연함












그리고 하연주는 김유현과 만나서 장동민의 작전에 대해서 말한다.


이때 하연주의 이 행동이 팀을 배반한 행위거나 입 싼 행동이라고 까는 놈들이 있는데 하연주의 이 행동은 입 싼 행동이아님 팀을 배신한 행동도아니고


이때까지 하연주는 장동민하고 같이 팀을 하겠다고 확언하지 않은 상태였고


장동민도 이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 즉 김유현한테 가서 장동민의 작전을 말하든 안하든 그건 하연주의 자유였던 상태


하연주는 이때까진 아직 어느쪽에 붙을지 확실히 정하지 않았으니까








뒤늦게 장동민이 와서 자신의작전은 얘기하지 말라고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하연주는 작전을 얘기한 상태였음


이때 하연주가 유난히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계속 입 떡 벌어진표정으로 장동민을 십몇초간 계속 김유현한테 끌려가는 와중에도 계속 바라봤는데


눈치빠른 장동민은 이때 이미 하연주가 얘기한걸 100% 눈치깠을거임 사실 굳이 눈치가 빠르지않아도 사시가 아닌이상 눈치까는게 당연












다시 하연주와 얘기하게된 김유현은 이때 하연주를 설득함. 장동민하고 연합을 맺은척하고 사실은 내 끄나풀이 되라


니가 정보를 주면 그 정보로 내가 대주주가 되고 우승을 해서 하나뿐인 생징을 확실히 너한테 주겠다. 딜을 검









그리고 이건 그냥 추가


장동민은 신아영에게 가넷을 담보로 받으며 하연주가 아직 자신의 편이 아니라는걸 확실히 인지하고있는 발언을 함














오현민은 하연주를 불러 마지막까지 설득한다.






결국 하연주는 장동민의 꼴찌작전으로 자신은 확실히 살수있다는걸 믿고 김유현의 딜을 거절하고 장동민의 팀이 되기로 함










하연주는 장동민팀에 합류하자마자 자신이 김유현한테 꼴찌작전을 누설한걸 솔직히 말한다.


그리고 장동민은 화를 냄(사실은 내는척 하는거지만 속으론 쾌재를 불렀을거임)





장동민은 걔네가 작전을 알았으면 우린 다 망하는거다 애들을 모아놓고 걱정(구라)을했지만


이때까지 김유현 최연승은 하연주한테 얘기를 듣고도 장동민의 꼴찌작전을 모르는 상태였음















장동민은 완벽한 승리를 위해 처음부터 자신이 꼴찌를 할거라고 드러내놓고 가지 말자고하고


오현민한테 대주주를 먹여서 우승을 밀어주는 작전을 실행함


1라운드는 이렇게 오현민이 대주주 장동민이 수전노를 받고 끝난다.


사용금액은 오현민57000 김유현17000 최연승17000 장동민5000 신아영 하연주1000


그리고 이때 장동민은 자신이 단독으로 수전노를 받음으로서 김유현 최연승은 자신의 작전을 모르고있다는걸 확실히 인지하게 됨








2라운드 시작전 장동민은 기부금액을 올려서 김유현 최연승의 자금을 깎아먹자고 주장한다.


여기까진 설득력 있는 주장임 김유현 최연승이 기부쪽에 돈을 많이 투자해야 그만큼 자금이 줄어들고 2인연맹이 대주주를 획득할 가능성이 줄어드니







2라운드


낸 금액은 하연주70000 오현민 신아영3000 장동민2000 김유현2000 최연승5000 (김유현과 최연승중 한명은 투자쪽에 5000 더 냄 방송엔안나옴)


하연주가 대주주 장동민 김유현이 각각 수전노를 획득함











3라운드 전 장동민은 이번에 자신하고 신아영이 돈을 7천원 내고 하연주에게 6천원을 내라고 함


뭔가 이상함을 느낀 하연주가 어차피 동민오빠가 꼴찌할건데 그냥 오빠가 0원 내고 우리가 천원내면 되지않느냐 질문하니


아까와 똑같이 '저쪽 기부금도 올려야해서' 그렇게 내는거라고 대답해줌 물론 이건맞는말임 맞는말이긴한데


어디까지나 장동민이 꼴찌를 할거라는 전제 하에 맞는말









대망의 3라운드


장동민팀은 계획대로


오현민11000 신아영7000 장동민7000 하연주6000씩을 냈고 김유현이11000 최연승이0원씩을 냄


대주주는 오현민이 되고 최연승이 수전노가 됨



여기다.


여기


여기서 이미


장동민의 꼴찌작전은 성공했음


현재 3라운드까지 진행됐고 남은 라운드가 6라운드인데


대주주는 오현민2 하연주1


수전노는 장동민2 최연승1 김유현1


남은금액은


오현민79000 하연주73000 신아영139000 장동민136000 김유현 최연승이 각각 12만원정도 남았음


즉 남은 6라운드중 오현민이 한라운드를 7만원정도 내서 대주주 3번을 채우고


하연주가 남은돈으로 또 한라운드 대주주를 한번 먹고


신아영 장동민이 각각 돌아가면서 2라운드씩 대주주를 먹었으면


남은 6라운드를 장동민팀이 모두 커버하게 되는거였음


즉 앞으로 모든 라운드마다


기부에 쓸 천원씩을 제외해도


투자에 6~7만원씩을 낼수잇던 상태엿음 장동민 팀은


그렇게되면


김유현 최연승이 장동민팀의 꼴찌작전을 망치려면 최소한 둘중하나가 오현민과 공동우승을 하거나 둘중 하나가 장동민과 공동꼴찌가 됐어야하는건데


수전노는 이미 장동민이 2번을 먹었기때문에 김유현 최연승이 앞으로 매라운드 0원을 내도 장동민이 매라운드 0원을 내면 공동꼴찌가 될수없고


공동우승 전략도 둘 다 대주주를 획득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남은 6라운드동안 한명이 3번의 대주주를 먹어야한다는소리인데


그러려면 둘중 한명이 최소 7만원정도씩을 3라운드에 걸쳐 내야함 장동민연합이 이미 매라운드를 7만원정도씩 커버가 가능한 상황이었기때문에


하지만 김유현 최연승한테 남은돈은 12만원이었고 그렇게 돈을 내는건 불가능


즉 이미 거기서 뭔 수를 써도 김유현 최연승이 이길 방법은 없었고 게임은 그냥 그대로 완전히 끝난거임


그럼 여기서 드는 의문점



왜 장동민은 여기서


이미 게임이 끝난 상황에


게임을 끝내지 않은걸까???


왜??


장동민이 바보라서???


매라운드 자기팀이 얼마냈고 상대팀이 얼마냈고 계산도안하고 게임을 막해서 누가 얼마냈는지 아예 파악을못해서??


아니


답은 하나지


그냥 처음부터 장동민은 꼴찌할 생각이 없었던 거임


그게 아니면 저기서 그냥 게임을 끝내지 않은 이유를 설명할수가 없음








3라운드가 끝난후 방으로 돌아온 장동민팀


장동민은 이미 게임이 끝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개소리를 해댐










이를 캐치한 오현민 6라운드 남은상황에서 자기가 한번먹고 하연주가 1번 신아영 장동민이 2번씩 먹으면 게임끝나는걸 설파함











하지만 이를 용납하지않는 장동민 기부금액을 올려야한다고 개소리로 팀원을 설득함










이때 무언가 이상하다는걸 감지한 하연주의 돌아가는 눈깔

(계속 이상한낌새만 느끼고 정작 눈치는못챔ㅠㅠㅠ 혼자 계산좀해보지ㅠㅠㅠ)









결국 장동민은 기부액을 올려야한다는 개소리를 지껄이며 기부액에 매우 높은 금액을 제시 동시에


자신은 수전노를 안 받게 신아영 하연주보다 기부액을 천원 높게냄


김유현 최연승은 합쳐서 투자 기부에 6천원씩을 냄





4라운드 결과 대주주 오현민 수전노 김유현


장동민과 김유현의 수전노가 동급이 되자 치켜떠지는 장동민의 회심의 눈깔


















그리고 우리가 딜을 할수있다는 환경이 됐다며 개소리를 지껄이며(애초에 그냥 아까 게임끝났는데) 


하연주 보고 이번에 0원을 내고 저쪽에 0원을 낸다는 정보를 줘서 저쪽에 신뢰를 준 다음


저 둘의 기부금액을 올리도록 해라 라고 가르치며 하연주를 적진에 스파이로 보냄


(사실 저건 다 핑계고 그냥 김유현이 장동민의 꼴찌작전을 눈치채게 만들기위함+자신이 수전노 안받기위한 작전)











적진에 가 장동민의 명령대로 빠가유현에게 장동민의 꼴찌작전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하연주












그리고 5라운드 투자처


드디어


마침내


두뇌풀가동으로 장동민의 꼴찌작전을 기억해낸 빠가유현


허공에 손짓해대며 기부에 0원을 내는데 성공











김유현이 자신의 수전노 갯수를 넘겼음에도 전혀 놀란기색없이 인자한 


장 The "내가 꼴찌를 해서 너희들을 살려주겠다" 동민의 표정







장 The "내가 꼴찌를 해서 너희들을 살려주겠다" 동민의 뒤돌아섰을때 표정











5라운드만에 장동민의 꼴찌작전을 기억해낸 빠가유현의 자랑스러운 설명


----------------------------2부에서 계속------------------------


결과론적 입장으로 반박하자면,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실(현재시간 이전의 모든 사건)이 무의미해짐.

또한, 반박을 할때 그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면, 어느정도 타당성은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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