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산에서 인도식당에 갔다가 아주 재수없는 경험을 했습니다.
인도인이 한다는 식당에 현재 알바뛰고 있는 통닭집 식구들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색다른 경험도 할겸 해서 갔습니다.
아니나 왠걸.. 카레를 시켰는데 카레가 카레 같지 않더군요.
가자마자 불쾌 했는데 왠 인도인이 지 인도 친구옆에서 영어로 한국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겁니다..
이래서 한국은 어쩌구 저쩌구..
시팔,, 영어를 못하는 줄 알았나 봅니다. 제가 그래도 영어가 fluently 정도는 아니었어도
미국에 있었을 때 나름 very well 소리 까진 들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내가 "Hey! If you don't like my country, Korea, why don't you go back to the curryland?"
(야! 그렇게 내 나라 한국이 싫다면, 카레나라로 돌아가는게 어때?)
라고 해주니까 인도식 영어로 "왔따유 또낑 어빠웈? (What are you talking about?)"
이러는 겁니다. 내가 그래서 또 "Well, I have lived in the States for 5 years, and i think you guys
indian's english accent is so cheap!!)" (내가 미국에 산지 5년 되었다만, 너네 인도인들 영어 발음은
너무 싸구려야!!) 라고 해줬죠..
그랬더니 그새끼가 울그락 풀그락,, 그래놓고서 제 쪽 동료들과 그놈 동료들이 말리니까
그제서야 안정되었습니다..
인도 자식들 싸구려,,, 아 분이 안풀리넴..
내가 솔직히 인도여자 좋아하는게 사실이고, 인도영어에 대해서 좀 알긴하는데
인도남자 쉑이들은 지네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킹짱 왕인줄 알아여..
마치 나를 제외한 한국것들 처럼 말이지요. 한국인들도 싸구려는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