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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문란한 과거.... 어쩜좋음..
게시물ID : humorbest_470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멘붕녀
추천 : 100
조회수 : 25305회
댓글수 : 4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5/03 11:08: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5/02 23:15:54
남친이 우연히 비밀번호를 알려줘서 들어가봤다.
받은편지함에 안읽은편지가 만통이 넘더라 
가장 고전자료는 무엇이 있는지 젤 끝페이지 넘겨봤다.
광고메일같진 않은 제목들과 첨부파일..
눌러보니 죄다 여자사진
내용은 주로

저 이렇게 생겼어요 ^^; 

이런 류..

뭐 외로움에 못이겨 채팅하다가 사진교환했다 치자..


근데
의문점은..
남자가 보낸메일도 수두룩 하단것이다.

그들은 주로
저랑 제여친입니다. 하고
커플사진을 보내는데..

왜???????
커플사진을 왜보내지??
서로 커플사진 교환하며 덕담하는 건가..??
누가 더 잘어울리나??
뭐지?? 
이런 건전빠는 생각을 하고 앉아있는데..


의문점은 다음 메일을 확인했을때 쉽게 풀렸다.

"2:2 하시면 내일 ??역 ?번출구 ??? 에서 ?시에 만나시죠" 


아..
멘붕 지대로 온다
미칠거같다.
더럽고 치가떨리고 소름돋는다.

나랑 섹드립장난칠때 지는 뭐 쎾쓰킹이라느니 쎾쓰가 너무 좋다느니  뭐 그런말하길래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늘 거울보며 하...나도 참 많이 죽었네,, 이럴 때마다 
도대체 과거가 어땠기에 저런소리를 하나..싶기도 하고



왜 그런말들을 했는지 이제서야 하나하나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랄까
기보단 내가 그쪽으로만 생각하고있는 거겠지만서도..

나이가 나이니만큼 그냥 넘어가줘야되는건지..
아..................

참고로 남친은 30대초반이고 나는 7살연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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