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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짝 여자 1호 학벌 논란 편집자가 장난친거래요...
게시물ID : humorbest_470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라멜똥구멍
추천 : 38
조회수 : 9485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5/03 12:10: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5/03 10:10:42
짝’ 여자 1호 학벌논란, 악마의 편집 탓 ‘이미 받은 악플은 어떡하나’
TV리포트 원문  기사전송 2012-05-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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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오민희 기자] 하버드대학 익스텐션 스쿨에서 공부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악플 세례를 받았던 여자1호. 이에 ‘짝’ 제작진은 2일 보도자료와 방송을 통해 여자 1호가 학벌을 숨긴 적이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앞서 여자 1호는 자기소개에서 “보스턴 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를 졸업했고 현재 하버드대학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데 마지막 학기가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 대학원 석사과정이 아닌 ‘익스텐션’(평생교육원)으로 밝혀졌고, 여자 1호는 학벌논란에 휩싸이며 끔찍한 악플 공격에 최악의 1주일을 보내야 했다.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짝’에서는 여자 1호가 자신이 익스텐션 과정을 밟고 있다고 분명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여자 1호는 단 한 차례도 고의적으로 익스텐션 과정임을 숨긴 적이 없었고, 오히려 익스텐션 과정임을 강조했던 것.

먼저 남자 3호가 “하버드에서 MBA하고 계신건가요?”라고 묻자, 여자 1호는 “아닙니다”라고 부정한 후 “하버드 MBA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 있고요. 저는 하버드 익스텐션 스쿨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라고 분명하게 밝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어 “하버드대학 출신이 짝에 출연한 건 처음이다”라고 감탄하는 남자 9호에게, 여자 1호는 시원하게 웃으면서 “정확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아닙니다. 저는 하버드 익스텐션 스쿨입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에요. 저는 거기가 아닙니다”라고 분명하게 설명했다.

이처럼 여자 1호는 연신 자신의 학업에 대해 ‘익스텐션’ 과정임을 강조했다. 결국 여자 1호는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이 만든 희생양인 것. (의도는 모르겠지만) 제작진이 편집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여자 1호가 치르지 않아도 됐을 홍역인 셈이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여자 1호는 자기소개 과정에서 익스텐션 스쿨에서 공부중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학교 과정에 대해 구체적이면서도 정확하게 소개했다”고 설명을 덧붙였지만, 이미 여자 1호가 받은 악플 세례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됐다.

방송 후, ‘짝’ 시청자게시판에는 “제작진의 편집 탓에 아무것도 모르고 1호 분만 욕했네요” “여자 1호가 익스텐션이라고 설명하는 게 한번이라도 소개됐다면 욕먹을 일은 피했을 듯” “이슈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하버드만 강조해서 편집한 거 아닌가?” 등의 편집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방송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을 위해 편집에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는 의미이다.

애정촌 26기에서 여자 1호에게 관심을 표현했던 남자 5호는 역시 제작진의 편집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2일 네이버 까페 ‘짝’ 게시판을 통해 여자 1호의 학력논란을 ‘악마의 편집’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그는 “저희 26기 모두는 알고 있었지만, 저희들이 아닌 여러분들의 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진실을 알면서도 말 못했던 저희들을”이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출처 : http://news.nate.com/ent/subsection?mid=e0102&n=347517#cid34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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