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일기
게시물ID : freeboard_277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만이없어♨
추천 : 1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1/06 16:26:14
나는 집에서 서점까지 40분거리를 매몰차게 불어제끼는 바람에 맞서 마구마구 걷고있어뜸.

서점에 들렀다가 집에 가는 길,

이쁜 여자가 나에게 말을 걸어뜸

나는 막막 기뻤는데 그 말 건게

 

"저기요, 오빠, 삼육외국어학원 어디에있나요? 좀 가르쳐 주세요"

 

아니 아무리 이쁘장 하게 생겼다고 해도 지 얼굴도 한 24살은 되보이는게 감히 나한테 오빠라니

캐 망발을 한 그여인네가 가소롭고 귀여워서

 

 

 

 

 

 

 

 

 

 

 

 

 

 

막막

 

 

 

 

 

 

 

중국어로 대답했다.

"뚜이부치이, 우어 쉬 쫑구어렌, 니쉬 한구어렌 마? 니 쉬부쉬 슈오 한위? 칭 흐어 차 점머양? 호롷롤로롤호롷ㄹ홓롤로로로로홀호로홀"

 

 

 

해석 " 미안, 나 중국인인데, 너 한국인이냐? 너 중국말 할줄아냐? 나랑 차마시러 가는거 어때? 호롷롷로로롷로호로롤ㄹㅀㅎ로홓롷로롷"

 

 

 

그여자는 얼굴이 빨개져서 나에게 전화번호와 가벼운 뽀뽀를 남기고 바람처럼 사라져뜸

 

(은)는 훼이크고

 

십라 얼굴 빨개지더니 나 뻔히 쳐다보다가 미안하다카고 가더라

우아

나는 용기있게 중국어로 친절하게 대답해줬더만

 

아무튼 요즘 여자들은 낭만이 없음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