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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70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벽1시![](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0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10 01:32:42
몇시간전에 올려놓고 또 이런글 쓰고있는 나도 참.
잊겠다고 결심했고
실망했다고 확신했는데도
계속 생각이 나요.
왜 내가 얘때문에 힘든지 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가슴이 먹먹해요.
좋아한지 별로 안됐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10달째네요.
전까지는 짝사랑이지만
정말 달콤했는데
지금은 왜이렇게 쓰기만할까요.
남들은 짝사랑 다 이루고 서로 달콤하게만, 어쩌면 달콤쌉싸름하게 살고있는데
전 왜 혼자만 쓰기만 한걸 뱉지도 못하고
머금고만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별일도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쌓아왔던게 한순간에 터져버려서
이렇게 아프네요
나 혼자만..
잠들었다 아침햇살에 눈이 떠지면
괜찮아질까요..?
약에 취한듯 쓰러졌다
다시 정신을 차려보면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다시 달콤해질까요?
아니면
달콤하지도 쓰지도 않고
그냥 그 감정자체가 사라질까요?
어쩌면
일어나자마자 쓴맛에 괴로울 수도 있겠죠.
모르겠어요 왜이러는지.
아직 앞으로 느낄 사랑이 한참은 남은 어린나이이고
사실 사랑이 뭔지도 모르겠고
이 나이로 사랑이니 달콤하니 하는것도 웃긴데
그냥 먹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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