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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제일 아팠던 경험..
게시물ID : freeboard_277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ars
추천 : 1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8/01/06 21:37:56
이게 쥐인줄은 모르겠는대 처음 겪어봤습니다
쥐는 발가락? 그쪽이 그런거아닌가요?

어쨌든 저는 친구랑 전화하면서 다리를 배배꼬고있는데
갑자기 종아리쪾이 말로는 표현못할정도로 진짜 심하게 아팠습니다
마치 종아리에있는 핏줄들이 하나하나 꽈배기를 만드는것같이
진짜 꼬이듯이 아팠습니다
하늘이 노래지면서 혈압이오르고 기절할것같았어요
태어나서 이렇게 아팠던적없는것같습니다 
아프면서 아 차라리 죽었으면좋겠다 이러면서 진짜 한 3초정도 기절했던거같아요
너무아파서 혼자 살을 막 할퀴고 꼬집으면서(너무아파서 ㅠㅠ)
겨우겨우 참았어요 한 5분간 그런것같아요 소리도못내고 누가 좀 119에 연락해줬으면좋겠다는
생각도들고 ..
그러다가 겨우 통증이 가라앉았습니다
근데 한 2분정도있다가 다시 더 심하게 꽉 쪼여지는거예요 음..그러니깐상태가
종아리가 엄청나게단단해지고 진짜 말그대로 발에있는 모든신경과 핏줄이 새끼줄처럼 엮어지는느낌..

진짜 아파죽는줄알았어요 ㅠㅠ 

되고난뒤에 걷지도못했어요 다리를 쭉 펴면 종아리가  너무심하게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이틀정도 걷지도못하고(놀토때라다행..)
겨우겨우 괜찮아졌는데 이게 쥐인가요..?
그럼 거의 다들 이런고통을느꼈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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