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My스타뉴스 고경수 기자］ 故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두산의 임태훈 선수와 송지선 아나운서가 교제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서초 경찰서 관계자는 “23일 오후 조사 과정에서 송지선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딸과 임태훈의 교제가 사실이었음을 밝혔다”며 “송지선 아나운서는 임태훈이 이와 같은 사실을 부인했기 때문에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에 올라온 각종 악성 댓글들이 더욱 송지선 아나운서를 힘들게 했을 것이다”라며 “이로 인해 충동적으로 자살을 선택했다” 사건경위를 추정하고 있다.

앞서 22일 故송지선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태훈과 1년 반째 열애 중이다”고 밝혔으나 이날 임태훈과 그의 소속팀인 두산베이스 측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아니라고 일축 한 바 있다.

한편 송 아나운서의 장례식은 천주교식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5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성남영생사업소다.

=========================

뭐가 또 필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