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 유리하게 진행한 게임이었는데, 최종 템은
승천 / 기동신 / 시야석
나머지 돈은 몽땅 와드로 때려박은거죠. 해설진도 시종일관 얘기했지만, 그 시야장악 덕분에 잘리는 일 없이 무난히 탈수기 운영도 나왔고요.
시즌4에서 장신구가 등장하고, 돈 수급도 좋아지면서, 요즘 서폿은 탱템/딜템 가야함 이러면서 시야석도 스킵하고 그냥 무작정 템트리만 올리는
서폿들이 꽤 보이는데, 이번 경기는 EU메타에서 서폿이 정말 해야하는건 뭔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혹시, 템에 대해 꼬집힐까봐 좀 더 쓴다면, 상황에 따라 딜템, 탱템 뭐 그런거 올리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 포지션은 몰라도 서폿은 자신의
템을 올리려면, 시야 장악에 투자하고 남는 돈을 써야지, 시야 장악에 필요한 돈을 아끼면서 템을 올리려면 그냥 라이너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