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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비례대표 부정 의혹 관련 최초 의혹제기자 이청호의원의 글
게시물ID : humorbest_470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루~사!
추천 : 16/2
조회수 : 1639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5/04 04:46:3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5/01 21:59:52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에 대한 나의 입장.

 
1. 금번 비례대표 부정선거의 책임이있는 모든 관련 당직자들의 사퇴와 , 영구 제명을 요구한다.

2.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의 책임을 공감하고, 비례대표 1.2.3번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자진사퇴하라.

3. 8번과 10번의 비례대표 순번 문제는 보편적 상식선에서 결자해지 되기를 희망한다.


오늘 기사로 나온 오마이뉴스와의 인텨뷰는 일주일 전인 25일 수요일 이었습니다.
기자가 부산으로 직접 내려와서, 해당 당사자인 저와 인텨뷰를 요청했고, 밝힐수 없는 민감한 부분을 제외한 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사실들은 대부분 밝혔습니다.

오랜시간 진행된 인텨뷰인지라 몇가지 내용들은 기사화 되지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인텨뷰 내내 제가 강조한것은 이문제를 기존의 언론들처럼 참여계와 민주계의 싸움으로 보아주지 말것을 당부드렸고, 

진보정당하자고 하는 우리가 이렇게 부정을 저지른다면, 어떻게 국민들에게 통합진보당을 지지해 달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할수 있느냐?는 말씀도 여러번 반복해 이야기하였습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부정선거와 관련된 기사가 언론에 발표된 직후부터, 중앙당 게시판에는 저에 대한 비난과 사퇴가.

저의 핸드폰에는 수많은 격려와 응원의 문자와 전화가 수백통 왔습니다.
그리고 문제 제기 당시에는 제가 알지 못했거나 간과했던, 많은 정보들도 제보해 주셨습니다.
그 정보 제공자는 통합진보당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구)민주노동당의 현장 당원들도 계시고, 

민주노동당을 탈당하고 진보신당으로 가셨던 분들의 제보도 많았습니다.

아쉽게도 (구)국민참여당 분들의 제보는 그다지 없었고, 중앙당 게시판을 통해 ip공유를 통한 당게시판 여론조작을

밝혀주셔서,  패권파들의 행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부정선거의 의혹  Main 당사자 = 경기동부로 보시는듯 합니다.
이정희 공동대표께서도 경기동부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고 하셨고, 저 또한 심증은 있으나, 경기동부라는 계파가 없다고 

부정하고 있기에, 그들을 경기동부로 호칭하기보다는 "패권파" 라 칭하고 싶습니다.

당의 발전을 우선으로하고, 당을 위해 헌신 해야할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중앙당의 고위 당직자들이 자신들만의 패권을 

위해 선거에서 부정을 저질렀고,  이것은 오래된 관행이라고, 또는 실수라며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당권파가 아닌 패권파들에게 경고합니다.
패권파들은 과연 제가 어느 정도까지, 부정선거와 관련한 정보를 알고있는지 무척궁금해 할것으로 판단합니다. 
패권파 당신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정보를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정보의 밑바닥까지 보고 싶다면, 그 밑바닥은 검찰에서, -- 진상조사위의 결과 그 이상의-- 진실을 보시게 될것 입니다.


패권파 당신들이 상상한 것. 그 이상의 것! 

그끝을 보시고 싶다면, 끝까지 물타기하고, 은폐하셔도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미 주지하고 있듯이, 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금정구 공동지역위원장이라는 당직과,  금정구의원이라는 공직까지 사퇴하겠다고 걸었습니다.

이제는 패권파들 당신들은 무엇을 걸지 이야기해야 합니다.

 

 

많은 당원분들께서 이번 비례대표 부정선거를 접하시면서, 과연 이런 정당에 우리가 남아있어야하는가?

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렵고 힘들게 시작한 통합정당 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진보정당으로 나가는데, 이런 정도의 난관도 없을것이라 생각하시지는 않았겠지요?

 

원칙과 상식을 지키며, 하나 하나 바꾸어 나가면, 우리 통합진보당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될수 있습니다.
잘못한 것이 있다면, 국민들께 우리의 잘못을 솔직히 말씀드리고, 진정성있게 사죄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정당한 후속조치와 더불어, 대책을 세운다면, 국민들께서는 다시 한번 통합진보당에게 기회를 주실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부끄러워하고, 좌절하기 보다는, 잘못된 것을 소신있게 고발하고, 바로잡고 나가는 모습을 보일때, 

우리가 그토록 존경했고, 그의 죽음에 가슴 아파했던 소시민으로써 "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을 자신있게 이야기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제가 믿는 상식과 보편적 진리가, 여러분에게도 상식이고 보편적 진리이기를 원합니다.

잘못된 것이라면 바로 잡아야하고, 바로 잡기위해서는 반성하고 고쳐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1. 이번 비례대표 부정선거의 책임이 있는 모든 관련 당직자들의 사퇴와 , 영구 제명을 요구합니다.

 

2.더불어 본인들로서는 억울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비례대표 1.2.3번으로 당선된 국회의원 
   비례 당선자들께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자발적 사퇴를 해 주실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통합진보당이 어떤 변명을 하더라도 국민들께서는 믿지 않으실 것입니다.
   개방형 비례대표를 제외한 일반비례대표 당선자 세명 모두가 동시에 사퇴할때 국민들을 이해 시킬수

   있고, 통합진보당과 당원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진정성을 믿어 달라고 호소라도 드릴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본인들은 다소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사퇴하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3.보편적 상식선에서 8번과 10번의 비례대표  문제는 결자해지 되기를 희망합니다.

 

 

위 1번과 2번의 사항들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는, 

이 모든 책임은 이번 비례대표 부정선거를 주도한 패권파들에게 있음을 상기시키며, 

무엇을 상상하건, 상상 그 이상의 추악한 진실을 보시게 될것을 엄중하게 경고드리며 글을 맺습니다.

 

 
                                                                                     

                                                                                           
 통합진보당 금정구의원  이청호 올림.

 

통합진보당 당권파 씹새들때문에 진보정당 지지자가 남아나질 않는다
절대적인 도덕성을 요구하는것도 말이 안된다고 보지만 
당내 민주주의 하나 못지키면 무슨 염치로 진보정치를 한다하고 무슨염치로 국민들에게 표를 달라 할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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