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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7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린네★
추천 : 1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2/18 01:33:58
자야겠다 싶어서..
자러가기 전에 굿나잇담배를 피러 옥상에 올라갔는데...
이게 왠걸..돗대네..
생각없이 불을 붙이면서 옛날 생각을 해봤어요..
저는 친구와 둘이 살은 시간이 꽤 되는데요..
항상 빈곤하게 지냈던것 같아요 --;
담배 살돈이 없어서 여기저기 얻어 태우고..
꽁초도 주워피우고..
잠들기 전에 담배를 필때 1~2까치가 있으면..
피우다가 꽁초를 만들어서 내일 아침에 필까..상의도 하고..ㅎㅎ
그러다가 새벽에 동전 탈탈 털어서 먼길가서 사오기도 하고--;;ㅎ
언제나 그 안좋다는 필터까지 2~3모금 빨고 버렸던것 같은데..
물론 지금은 담배살돈이 충분히 있지만 귀찮아서 안나갔어요 ㅎ
생각해보면 좀 더러울 수도 있겠지만 꽁초 참 많이 주워폈었는데..낄낄
꽁초 주워온것도 친구들이랑 나눠서 태우고..흐흐
돈이 더 모이면 친구들한테 담배 몇보루 부쳐주든지 해야겠네요..ㅎ죽으라고 --ㅋ
지금이야 그 친구들도 돈 벌어서 담배야 잘 사피고 있겠지만은..ㅎㅎ
그리운 옛생각..ㅋ ㅑㅋ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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