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안녕하세요 베오베 간지 오래되서 기억하실분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한번 올려볼게요
예상보다 많은 호응을 해주셔서 후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뭐라도 써봅니다 ㅋㅋㅋ
술병을 어찌할까 고민하던 차에
친한 후배 소고기에 소주한잔하고 2차 소주 마시고 3차로 자취방에서 한잔하고 재운다음
오늘 묻지마 노동을 시켰습니다ㅋㅋㅋ
2시에 아시안컵 1차전 보고 4시부터 정리 시작했네요
병 뚜껑 딸 때 손이아프더라구요 ㅋㅋㅋ 그럴땐 목장갑이죠 ㅋㅋ
1. 페트병을 다 밟아줍니다
저는 박스를 가지고 1층으로 내려가고 다행히 주차장에 차가 없었기에 후배녀석이 위에서 아래로 던져줍니다.
그럼 제가 받아서 박스에 넣은 후에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곳에 투척하고 오죠 ㅋㅋ
6개 박스로 한 5-6번 왔다갔다 했네요
페트병과 캔을 처리하고 남은 소주병입니다
이게 밖에 쌓여있으니까 자동적으로 측우기의 기능을 하는 바람에 안에 있는 물을 버리면서 나온 물들이 어마어마해요 ㄷㄷㄷ
소주병은 100개정도밖에 안되서 돈이 얼마 안되네요 ㅜㅜ 그냥 내일 저 혼자 버리려구요
페트는 100리터짜리 봉지로 7개 나왔고
캔은 박스로 5개 나왔어요
하....... 여기까지 2시간반이 걸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섭섭하네요
여러분 술을 마시면 그때그때 버리는게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상 새해를 맞이하여 술을 줄이자고 다짐한 평범한 오징어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