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Slam Eagle "동북아 최강전투기"
2005년 대한민국 공군에 도입된 F-15K는 높은 임무 성공률을 자랑하며, 실전에서 입증된 F-15E 전투기의 최신 변형기종이다.
F-15K는 최신장비와 감지기, 무기체계기술 등의 보완으로 전투성능 및 생존성을 극대화 시켰으며, 각종 전자장비 및 시현장치가 조종석에 설치되어 2명의 조종사가 최소한의 조작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헬멧장착 자종 조준장치(JMHCS)는 조종사 헬멧에 장착된 시현장치와 자동 추적장치를 결합시켜 조종사의 시선이 주시하고 있는 표적을 미사일이 자동적으로 추적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
F-15K는 작전반경을 극대화시기고 무장장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공기 동체 좌우에 CFT가 장착되어 있으며, 외부연료탱크, 공대지 무장 및 공대공 무장을 장착할 수 있는 19개의 장착대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운용무장으로는 GPS를 이용하여 주야간 전전후 공격이 가능한 JDAM, 지하벙커 타격이 가능한 GBU-28, 장거리 공대지 공격을 위한 SLAM-ER 및 공대함 공격용 미사일
AGM-84L, JHMCS와 연동하여 발사가 가능한 AIM-9X, 중거리 레이저 유도미사일인 AIM-120 등이 있다.
F-15 항공기는 21세기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진 항공기라 할 수 있다. 미 공군은 현재 F-15E를 2030년까지 운용할 계획이며, F-15 항공기의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장착기술의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계속 진행시킬 예정이다.
KF-16 Fighting Falcon '영공방위의 중추'
Fighting Falcon으로 불리는 KF-16은 F-16C/D 블록 50/52를 기반으로 공군의 요구조건에 맞게 개량된 한국형 F-16으로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주력 전투기이다. KF-16은 1985년부터 추진된 차세대 전투기 사업(KFP 사업)을 통해 도입되었다.
KF-16은 기존 F-16 항공기 40계열에 비해 F100-PW-229 엔진을 장착하여 출력을 강화했으며, 또한 무장능력을 강화시켜 시계 밖 거리에 위치한 공중의 적을 격추시킬 수 있는 레이더 유도 미사일인 AIM-120 AMRAAM(암람)과 최신 적외선 영상 기술이 적용된 AIM-9 SIDEWINDER(사이드와인더) 근거리 열추적 미사일을 운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8000미터 상공에서 정밀 폭격이 가능한 레이저 유도폭탄은 물론 북한의 장사정포 진지에 대비해 JDAM을 함께 운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함미사일인 AGM-84 HARPOON(하푼) 과 대레이더 미사일인 AGM-88 HARM(함) 또한 사용할 수 있다.
KF-16은 비상시 단시간 내에 출격하여 정밀유도 무기로 적 기지를 초전박살 낼 수 있다.
이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데 있어서 우리 공군의 전투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KF-16은 공중, 지상, 해상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공격능력을 보유한 무기체계로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KF-16은 우리나라에서 라이센스 생산으로 이루어지는 전투기로 한국(Korea)에서 생산되는 전투기이기 때문에 K로 시작하는 명칭을 부여받았으며, F-15K의 K는 Korea Version으로 국내에서 전투기를 제작하기는 하나 KAI에서 모든 과정을 거쳐서 자체적으로 전투기 생산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한 부품들을 받아 완성해서 우리나라로 들여져 오기 때문에 본래의 무기 회사에서 지어주는 명칭을 사용한다.
F-4E Phantom '하늘의 도깨비'
하늘의 도깨비로 불리는 F-4E Phantom은 1970년대에 도입되어 40여 년간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켜온 든든한 수호자이다. F-4 팬텀은 당시로서는 상식을 벗어난 대형 쌍방기로였으며, 큰 파워를 바탕으로 한 고성능과 다용도성을 인정받아 다양 국가에서 채용한 항공기이다. F-4는 우수한 역학 설계로 고성능과 무장탑재량이 큰 것이 특징이다.
개발 당시 최고 성능의 엔진을 장착하여 우수한 기동을 갖게 되었으며, 쌍발 대형 전투기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공군용으로 개발된 F-4E를 운용하고 있다. F-4E는 폭격은 물론 엄호, 적 항공기 침투저지, 근접항공지원작전 등 다양한 임무를 담당해왔다. 현재 F-4E 70여대가 여전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 기체를 개량하여 AGM-142 팝아이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등을 장착 운용하면서 아직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팬텀할아버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