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만 있던 조용한 클랜에서 15명 남짓의 친목클랜으로 전환후에 클랜원들과 함께하면서 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상대가 잘할걸 알면서도 5인파티를 맺어서 해보기도 하고 많이 지기도 했지만 가끔 이기기도 하구요.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는 사이퍼즈였는데 함께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파티만 하는게 아니라 친선전을 통해서 같은 캐릭터전 3:3휴튼전이나 샬럿전 앨리셔젼 스텔라전 웨슬리전까지 색다르고 계속 웃고 즐겁네요. 이렇게 재미있을줄 알았으면 진작부터 이렇게 할걸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랬다면 지금의 좋은 분들을 만나지 못했겠지요. 언제까지 될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함께하는 시간에는 즐겁고 재미나게 지내길 바랍니다.
ps:이 글은 우리 클랜원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서 아직 솔플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친목 클랜부터라도 시작하셔서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시길 꼭 추천해드립니다. 이런 애기를 한다고 저희 클랜을 들어오세요 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역시 게임은 함께해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