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서울 대공원의 동물원에 갔었습니다 누구랑 갔는지는 말하면 반대먹을거 같네요!! 아무튼 거기 어린 동물들 인공 포육실이 있었는데 거기서 아주 놀라운 경험을 했답니다.
이녀석좀 보십시오..
얼핏봐서는 다 늙어 보이지만 아직 풋풋한 아기사자랍니다
수심이 가득찬 얼굴로 뭔가 생각을 하고 있는듯 하였습니다
힘든일 있니?? 하아..
저와 같이 간 제가 '말하면 반대먹을 임'과 전 계속 처다보고 있었죠
근데 갑자기 일어서더니!!
막고있던 유리벽에 머리를 가져다 댑니다 처음엔 어리둥절 했는데 알고보니 쓰다듬어 달라고 대고 비비더라구요 ! 정말 놀랬습니다. 아마 아기사자라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것 같아요. 사자답지 못한 이 사자 정말 귀엽죠?
보너스는 꽃사슴 뒷태! 이름이 괜히 꽃사슴이 아니더라구요 이 날 가서 본 동물중 가장 이뻣습니다 (제생각...) 아! 중간에 나오는 손은 '말하면 반대먹을 임'의 것 *-_-* 요즘 오유 분위기가 누구 때문에 너무 무거워져서~ 활력충전을 위해 올려봅니다 더 귀여운 동물들사진 조금 더 있는데 반응 좋으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