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ports_47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ㅠㅠΩ
추천 : 14
조회수 : 10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5/25 12:46:49
북쪽의 막강한 비룡(飛龍)국의 수장이신 야신 김성근옹께서 친히 군사를 끌고 내려오니,
이때가 야왕 3년 5월 24일이였다.
한편 이소식을 접한 우군사 정민철, 좌군사 장종훈은 머리를 싸맸다.
"이미 비룡국과 붙어, 연전연패를 거듭하며,
조공을 받치기 바빴건만, 이번에도 패하면 어찌해야 되옵니까..?"
이때 야신이 친히 조왕국(雕王)에게 보낸 사신이 도착하니.,.
"마~ 조공만 받치면, 방어율 보존하게 1-0으로 마무리 짓게 해주지 않겠나 시프요~"
이 소식을 들은 좌군사 장종훈은 분노하여,
"내 방방이를 들고오라, 내 친히 홈런으로 대답하겠다!" 며 분노하였다.
그러나 사신의 얘기를 들은 야왕은 크게 웃으며 사신을 돌려보냈으니,
이에 좌우군사및 신하들은 의아해하며, 야왕에게 그 진의를 물어보게된다.
"지난 전투에서 승리한 그들은 이미 방심을 하고 있다,
이제 승리할때가 되었으니, 비룡국을 잡을 계책은 허허실실(虛虛實實)"이라 말씀하셨다.
한밭전투...
이에 야왕은 자국내 무승의 장민제장군을 선봉에 올리자,
비룡국 장수들은 헛바람이 든듯, 선풍기를 돌리기 바빴다.
그러나 비룡의 선봉에 선 용병 글로버가
한화장군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수비하니,
한 시진 가량 양 군(軍)의 그 전열이 팽팽했다.
"때가 되었다."...
무릎을 치며 자리를 일어난 야왕께서는 박정진장군을 불렀다.
"패한척 후퇴하되 병사를 되도록 아껴라.."
이에 정민철 우군사가 아뢰오니,
"비룡국의 후군은 사자(獅子)국과 더불어 명실상부 최고인데. 어찌 하옵니까?"
이에 야왕이 대답하니,
"비룡의 후군은 그 기세가 대단하나, 지나친 연전연승으로 지쳐있노라."
한편 조왕국의 연전연승을 거둔 후군 박정진장군은 패한척 후퇴하니..
야왕의 예상대로, 야신은 발빠르게 자신의 주력인 후군장군을 내놓게 되었도다..
그러자 기다린듯...
뒤에선 이양기장군이 비룡국 후군의 전열을 흔들고,
앞에선 오선진장군이 패한척 도망가기 바쁘니,
조왕국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듯 하고,
명실상부 최강이라 불리우는 비룡국의 후군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야왕은 백전노장 강동우장군을 불러 친히 얘기하시길..
"성급하지 말고, 정도를 노려라.."
이에 강동우장군이 정공을 펼치기 시작하자 비룡국의 후군 이승호장군이 대패하였다.
야신은 크게 당황하여 말머리를 돌리니, 이가 바로 야왕과 야신의 7번째전투였다.
한편 나라를 어지럽히는 구강시인 임삿갓은 그 출신이 미천한 웅담부곡촌이였다.
웅담부곡촌이라 함은, 범죄자들의 집단으로 약이나 팔며 나라를 어지럽히면서도,
그들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옹호나 일삼는 무리로, 간신, 약산이라 불리웠다.
그 역시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그 뻔뻔함이 도를 지나치며,
사람을 죽음으로 밀어넣으면서도 당당히 임삿갓을 변호하는 부곡촌의 뻔뻔함은,
동서로 갈라져 있던 한민족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하였으니...
이에, 친히 연산국(孿孪) 박종훈왕이 직접 군을 이끌고,
박현준장군을 필두로 웅담부곡촌을 정벌하러했으나, 오히려 대패하고 말았다...
이에 신궁의 여신 김민아낭자는 진실과 진심을 눈물로 호소하시니,
한민족의 눈에서 눈물이 마를날이 없게 되며, 고인을 기리며 슬퍼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야왕께서는 비룡국과의 승리를 기뻐하지 않으셨으며,
오히려 크게 분노하여 자신의 칼을 바닥에 내리꽂으셨다.
"Nigimi Sibal~! 비룡국을 쓸어버리고, 내 친히 그 임삿갓의 목을 치겠다!!!"
네이버 - 펌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