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영화에서 악당 보스 역할로 나오는 캐릭터를 보면 말할때 혀짧은 소리로 마치 귀에대고 속삭이듯이 말하는 악당 보스들이 있음..
특유의 양키 센스인지 모르겠지만 혀짧은 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하는 악당들이 헐리우드 영화에서 제법 많이 등장하는데 볼때마다 몰입을 많이
방해 받는거 같음.
분명 악당보스역할로 뭔가 절제된 카리스마를 보이려고 이런 역할을 주문 하고 영화에 찍어낸거 같은데
영화가 망작이고 감독이나 배우가 개판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올해들어 본 쥬피터 어센딩 , 미션임파서블에 등장하는 악당 보스들이 한결같이
혀짧은 소리로 속삭이듯이 연기하긴 하는데..
영화볼때마다 이게 나오면 아 재미없는 영화겠구나 하고 예측이 되고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서 개인적으론 좀 많이 싫어함.
재미없고 몰입안된다고 느끼는 망작의 기운이 느껴지는 영화에 어김없이 함께해서 그런가 속삭이듯이 말하는 연기를 보면
영화 보는내내 왜 바보처럼 어눌하게 속삭이듯이 말하는 연기를 주문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