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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이관우 싱가포르행, 현역복귀 초읽기
게시물ID : soccer_47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아홀릭
추천 : 6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7 15:02:03
'시리우스' 이관우(34)가 싱가포르로 향한다. 2년만의 현역복귀를 위해서다.

지난해 은퇴 후 사업가로 변신했던 이관우가 현역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복귀무대는 K리그가 아닌 싱가포르 S리그다. 홈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이임생 감독과 김대의 코치가 러브콜을 보냈다. 오는 29일께 현지로 건너가 테스트를 겸해 계약과 관련한 절차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사정에 정통한 한 축구계 인사는 "이관우가 홈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건너 간다. 현지에서는 가족이 함께 싱가포르에 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전했다. 이미 챌린저스리그 부천FC 소속이었던 골키퍼 장홍원이 홈 유나이티드에서 입단 테스트를 거쳐 계약 확정단계에 접어든데 이어 이임생 감독이 이관우를 직접 만나볼 것으로 알려져 그의 현역 복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변수는 한동안 운동을 쉬며 생업에 종사했던 그의 몸상태가 예전만 못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임생 감독을 비롯한 한국인 지도자들이 지휘봉을 잡은 후 지난해 싱가포르컵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컵 16강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한국출신 지도자는 물론이고 선수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크게 작용했다. 김대의 코치의 경우에도 선수생활 막바지를 홈 유나이티드에서 보낸 뒤 코치가 된 경우다. 이관우의 싱가포르행을 전한 축구계 인사는 "금전적인 부분에서 아시아 다른 국가에 비해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한국축구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한국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관우 뿐 아니라 몇몇 국내선수들을 주시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이적 가능성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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