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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석현준은 K리그 하위권팀 주전급도 못됩니다
게시물ID : soccer_53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원블루윙
추천 : 12
조회수 : 12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2/19 19:29:20

석현준이가 요새 포르투갈에서 잠깐 반짝한다고 시누크보다 낫네 어쩌네 하는 글이 있어서요.


타고난 피지컬도 있고, 그 좋은 유럽물 먹고 축구 배우고 있으니 성장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고 보지만,

석현준선수는 현재의 기량만 놓고 보면 김신욱은 커녕 K리그 하위권팀 주전급도 못할만한 실력입니다.


고교시절에는 광양제철고 지동원, 동북고 정승용, 풍생고 정찬일에게 밀려서 청소년팀 엔트리에도 못들던 선수고,

그 대단하다던 아약스에서 쫓겨난 이유도 '기량미달'로 재계약 불가 판정 받아서 방출된거구요.


2011년에 런던올림픽 앞두고 기량 점검차 수원컵 뛰러 20세 대표팀에 합류한 적이 있었지만 (물론 이것도 최성근 부상으로 인한 대타),

친선대회였던 수원컵에서조차 나이지리아전에서 경기 말아먹고 그 후 2경기를 이기제와 남승우에게 밀려 벤치에만 있었습니다.

당시 나이지리아전 관전했던 홍명보 감독에게 '다른 U20 선수들과 비교해서 기량이 특출나다고 전혀 못느끼겠다'고 평가받았죠.

그리고 너무 당연하게도 2011 20세이하 월드컵 명단에서 탈락합니다. 

동갑내기인 정승용 이용재는 커녕 1살 어린 이종호 남승우조차 제끼지 못한 기량이었습니다.


흐로닝언으로 옮기고 어느정도 경기에 나오면서 올림픽팀에 들어가느냐 마느냐 이야기가 있었지만,

결과는 최종명단에 들어간 김현성은커녕 예선전에 간간히 나온 김동섭도 못이기고 엔트리 탈락이었죠.


결론적으로 현재의 석현준은 절대 국대급은 커녕 K리그 주전급 기량의 선수도 아닙니다.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김신욱은 고사하고 K리그 하위권팀 선수들+청대급 대학선수들만도 못한 기량입니다.

유럽에서 뛸 팀이 생겼다는 점에서 앞으로 기대해볼만 하지만, 이제 겨우 1골 넣었다고 부활이네 어쩌네 할만한 선수가 절대 아닙니다.



PS. 그래도 포르투갈리그 중상위권팀 주전 아니냐 라고 물으신다면, 승부조작 브로커이자 악명높은 '삼동현'의 일원이었던 김동현이도 마리티무보다 훨씬 명문인 브라가의 '특급 유망주'이자 준주전급 자원이었단 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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