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켰먹던 치느님 쿠폰도 다 써먹고 어디를 함 시켜볼까 하는 고민중이었는데
얼마전 베오베에 비비큐 후라이드가 후라이드 중에서 진리라는 댓굴에
추천도 많고 동조하는 리플들도 본 기억이 나서
평소 비비큐에 대한 인식이 안좋았지만
내심 기대하는 마음으로 처음 시켜봤는데 영 실망이네요.
치느님 배달받고 처음 봤을땐 소금이나 머스타드소스,양념이 아예 없고
치킨덩어리 여섯,일곱조각정도 위용을 과시하고 있길레
우워 튀김옷에 얼마나 자신 있으면 이따구로 갖다 줄까 싶어
한입 베어 물었는데
이건 뭐 튀김옷에 기름도 많고 느끼하기만 하네요
육질은 살아있던데 튀김옷에서 거부감이 들어 결국 남겼더라는..
원래 한마리 다못먹지만ㅎㅎ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다곤 하지만 이건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맛있다라곤 할수 없는 수준인데.. 영업점 차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