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국은 5만7천원 영국은28만원 인 이유
게시물ID : sisa_471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년전오늘
추천 : 16
조회수 : 1026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3/12/23 22:25:12
코레일 민영화 문제의 본질을 30초만에 이해하게 해주는 한병철 교수의 글입니다. 

"코레일 민영화 문제, 이게 BBK 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분 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법해 드리겠다. 
한국철도 코레일에는 흑자노선과 적자노선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돈 많이 벌리는 황금알 흑자노선에서 돈 벌어서, 적자노선의 적자를 보전한다. 
그래서 산간벽지에도 기차가 들어가고, 돈 안돼도 정기적인 노선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게 정부가 하는 역할이고, 공익이라는 개념이다. 

기업논리로 접근하면, 돈 안되는 적자노선의 노선은 당장 폐지해 버릴테고, 그러면 교통오지에 사는 사람들은 인생이 아주 피곤해 지게 된다. 

그런데 지금 박근혜 정부의 생각으로는, (아니, 코레일 사고 싶은 재벌들 생각으로는) 
코레일을 통째로 민영화 하면, 흑자노선은 탐나지만 적자노선은 떠안고 싶지 않다는 얘기다. 
그래서 제2의 법인을 만들어서, 이 자회사가 흑자노선을 홀랑 먹고, 
나중에 이 자회사만 민영화 시켜버리면 간단하게 코레일의 알짜는 다 팔아먹게 된다는것이 현재 코레일 사태의 내용이다. 

민영화 하면, 우리같은 서민들이 코레일을 살 거 같나? 
결국 돈 있는 재벌이 먹게 되는거다. 

코레일의 흑자노선을 떼어서 민영화 하게 되면, 
코레일에 남은 적자노선은 결국 국민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우리 세금으로 적자만 죽어라 메우고, 돈 되는 노선은 재벌과 정치인들이 처 잡수시고... 

저것들 생각에는 되게 멋진 프로젝트 되시겠다. 
돈은 지네가 벌고, 적자는 국민세금으로 메꿔주면 되니까 말이다. 
민영화하면서, 현정부가 뒷구멍으로 얼마를 쳐 잡수실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 

이게 코레일 민영화 사태의 본질이다." 

아시겠죠? 모르시는 분들늘 위해 널리 공유해주세요. 철도민영화된 영국에서는 서울 부산 정도의 거리요금은 얼마일까요? 한국은 5만7천원,영국은 28만원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나라는 재벌 과 그 하수인(국개의원) 친일 을 위한


나라임이 틀림 없다.



모든 민영화는 무조건 막아야 한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본인삭제]조선의긍지
2013-12-23 22:32:44추천 70
댓글 0개 ▲
2013-12-23 22:34:24추천 3
진짜 28만원인가요.??
댓글 0개 ▲
2013-12-23 22:41:02추천 12
저도 예전에 영국 갔을때 거의 2시간거리의 서던레일이라는 기차를 탔는데 거의 10만원정도 들었네요 ㅠㅠ
또 언더그라운드(지하철)같은 경우도 1.4파운드정도 했었네요(1파운드=1800정도)
댓글 0개 ▲
2013-12-23 22:43:55추천 2
영국은 철의 여왕을 민영화라도 해찌....후아 울나라는 우찌 될꼬...
댓글 0개 ▲
2013-12-23 22:45:27추천 73
영국은 지하철이나 기차가 제시간이 되도 안옵니다
민영화되서
그런데도 사람들이 암말도 안해요
익숙해져서
댓글 0개 ▲
2013-12-23 22:47:11추천 2/3
사실 흑자노선만 탐난다는 생각조차 의심스러워요. 흑자노선 민영화가 완료되서 거기서 수익을 뽑아먹으면 나중엔 적자노선도 민영화해서 가격을 엄청나게 올리겠죠. 버스도 같이 오를테고..
댓글 0개 ▲
2013-12-23 22:50:50추천 19
지금 정부는 공익이라는 개념이 없다. 무조건 자본논리에 입각해 설명한다. 근대 정작 자신들이 벌인 토벌공사에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고로 사기꾼들이다??
댓글 0개 ▲
2013-12-23 22:52:28추천 1
1근데 그건 좀 다행스러운게 투자자들이란 사람들은 다행히도(?)역막 덩어리들이라 당장 적자나는거 원하지 않아요.인내심?이건 자본주의의 부처이지 않는한 소용없죠.사모펀드들이 촌단기 단타 뽑아 목는데요 뭘
댓글 0개 ▲
2013-12-23 22:52:59추천 1
아 정말 싫다
댓글 0개 ▲
2013-12-23 22:55:51추천 1
일단 대통령부터 각 장관들이 민영화가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저들의 말이 맞죠.
일단 자회사고, 지분이 정부에 있으니
그러면 문제는 왜!!!!!!!!! 적자투성인 코레일에서 유일하게 흑자인 이 노선을 나눠서
더 적자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느냐 하는겁니다.
이걸 설명을 해야하는데, 이놈의 정부는 민영화가 아니다라는데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이러다가는 정부의 보증 국회보증... 등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버릴수도 있습니다.
댓글 0개 ▲
2013-12-23 22:57:16추천 4/10
28만원이 어디서 어디까지 인지...
여기서 해보니까 28만원까지는 안나오는데;

<img src="data:image/png;base64,iVBORw0KGgoAAAANSUhEUgAAAAEAAAABCAYAAAAfFcSJAAAAAXNSR0IArs4c6QAAAARnQU1BAACxjwv8YQUAAAAJcEhZcwAADsQAAA7EAZUrDhsAAAANSURBVBhXYzh8+PB/AAffA0nNPuCLAAAAAElFTkSuQmCC" class="reply_img lazy" data-original="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7807035157.jpg">
댓글 0개 ▲
[본인삭제]‡새우‡
2013-12-23 22:59:27추천 5
댓글 0개 ▲
2013-12-23 22:59:58추천 28
민영화 의 진짜 본질은 정치자금 입니다.

막대한 정치자금이 과연 어디서 나올까요?

그들의 목적은 하나 입니다. 정권 재창출

그로인해 그들은 대대손손 잘먹고 잘살겠지요

4대강 때 박근혜씨 가 찬성 한것도 아시지요?

말다했습니다.
댓글 0개 ▲
2대
2013-12-23 23:00:06추천 2
막장 정부네 참 내..
댓글 0개 ▲
2013-12-23 23:02:28추천 58
28만원 안 오를것 같죠?
해군 px 민영화 되자마자 200프로 가격 상승했습니다
댓글 0개 ▲
2013-12-23 23:03:50추천 1
이렇게 심각한데 왜 하려는거에요? 누가 물어봐주면안되요?
댓글 0개 ▲
2013-12-23 23:07:33추천 1
11  왜긴요..  국회의원들이 일열심히하니까 그렇죠

슈퍼주인은 물건 열심히 팔아 돈벌고
옷가게주인은 옷 열심히 팔아 돈벌고
국회의원은 나라 열심히 팔아 돈벌고
옛날 친일파들도 나라 열심히 팔아 돈벌고
댓글 0개 ▲
2013-12-23 23:07:49추천 29

민영화되면 이거한장으로도 표값밖에 안되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구헌이네
2013-12-23 23:08:10추천 17
댓글 0개 ▲
2013-12-23 23:08:41추천 11/4
1998년 IMF 때

논의를 했었죠.

철도부터 민영화 하자.

김대중 옹은

철도 민영화는 하지 않고,

유럽에 자동차 공장 3개를 가진

경상도 기업 대우 그룹을 넘깁니다.

차선책이었죠.

그 덕분에 빠른 IMF 탈출과

유럽시장에 다른 기업들이 빠르게 대체하게 됩니다.

철도 민영화를 대체할 카드가 과연 있을까요??

ㅂㄱㄴ에게???

엄청난 이권을 줘야 할 만큼 나라상황이 좋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100억달러 적자 계정....그것도 1년만에...

하야가 아니라 선대와 똑같이 내려가야 합니다.

단 이번엔

민주당 까지 영창보내고 사형내리면서

친일파를 색출해야 합니다.

민주당의 복지안동하는 정치인 부터

정의봉으로 머리를 깨부숴야 합니다.

김대중 옹 [ 경상도 사람으로, 대우그룹을 해체시킨 아쉬움에 님자는 노무현님에게만 붙임.]이

그외 장애인이 되고, PTSD로 평생을 고생한 민주투사님들이 만들었던

10여년간의 참 민주주의를

저렇게 허무하게 내주고, 그 똥고물을 먹으면서 썩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부의 적부터 해결해야,

촛불이 커져 제2의 민주항쟁이 성공할 것입니다.
댓글 0개 ▲
2013-12-23 23:13:08추천 4
28일 후 그네가 내려오길 ~~
댓글 0개 ▲
2013-12-23 23:14:23추천 24
미라클 /  내가 한달뒤에 줄테니 100만원만 빌려주세요

꼭 약속 지킬께요
댓글 0개 ▲
2013-12-23 23:13:25추천 1
제주에 출장 나온 1인입니다.
흠 여긴 철도파업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네요.
당연하겠지만 왜 이게 시작인줄 모를 까요?
댓글 0개 ▲
2013-12-23 23:18:26추천 2
음... 그렇군요. 하나알아갑니다. 비싸긴비싸네..;;;;
댓글 0개 ▲
2013-12-23 23:17:12추천 11
거리를 치자면
서울 부산이 직선으로는 400이 좀 안되는데 돌아돌아가서 400 정도 됩니다
런던 뉴카슬은 직선이 480 정도 되고요

에딘버러 보통 120정도인데 심하면 160도 찍습니다
http://ojp.nationalrail.co.uk/service/timesandfares/London/EDB/today/1400/dep

런던 뉴캐슬은 120 ~ 150정도네요
http://ojp.nationalrail.co.uk/service/timesandfares/London/NCL/today/1400/dep

최저 임금 비율로 따져볼까요?

13년도 런던 최저 임금이 6.5파운드 정도 됩니다
8.3으로 더 올려야 한다는 얘기가 많은데 아무튼
뉴카슬 까지 최저임금 받고 갈려면 120/6.5 니 18.46 시간정도 일하면 편도 티켓 구매 가능합니다
8.3으로 계산해도 약 14시간 이상이고요

한국 최저임금이 약 5000원 되죠?
서울 부산 성인편도로 일반석일때 KTX가 약 5만원 조금더, 무궁화호가 약 27000원 정도 합니다
입석이면 좀더 싸고
KTX 5만/5천원=10, 무궁화 27000원/5000원=5.4
약 10시간 일하면 KTX 탈 수 있고 약 5.4 시간 일하면 무궁화호 타고 부산 갑니다
댓글 0개 ▲
2013-12-23 23:15:13추천 8
이게 끝이아닙니다.

수도도 이미 물꼬를 트고 있고

가스도 지금 관련법안 통과, 전초전

한전 ㅂㅅ만들기는 작년올해 아주 잘 봐왔고

병원오너를 위한 돈세탁과 삼성등 대기업의 신규사업을 염원하는 의료민영화, 의사 파업이미 시작예정

제가 뭐 빼먹은거 있음 말해주세요.

아주 10년안에 끝장을 보려는 모양입디다. 솔직히 5년후 미래도 장담못하겠슴...
댓글 0개 ▲
2013-12-23 23:19:01추천 2
미라클/ 어이구 베충이 새로 아디 파서 오셨어요? 뇌주름에 볼톡스는 어디서 시술하나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음..음
2013-12-23 23:23:08추천 0
댓글 0개 ▲
2013-12-23 23:23:57추천 0
리버풀까지는 직선거리 286km정도 돌아가는거 감안하면 300안팍이겠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미루
2013-12-23 23:30:06추천 0
댓글 0개 ▲
2013-12-23 23:31:42추천 8
민영화 안한다는 말을 믿나?
대운하 하겠다는거 말렸더니 4대강 보수공사라면서 운하식으로 땅판 당의 말을 믿을 수 있나.

그리고 가끔 그럼 적자 운운하며 민영화 하는놈들있는데
공기업이 적자나는게 이상한 일인가 싶다...
댓글 0개 ▲
2013-12-23 23:39:52추천 4
미라클 /  차용증 가지고 되겠어요? 공증도 서고 해야지

그러다가 제가 만일 값지 안으시면 신고 하실껀가요?
댓글 0개 ▲
2013-12-23 23:42:31추천 0/6
그니깐여자대통령을왜뽑아서ㅋ 약속드럽게안지키자나
댓글 0개 ▲
2013-12-23 23:45:43추천 0
안하기는 기업운영이 과반수를 넘어야 일 추진하는게 가능한데 59퍼면 벌써 과반수 넘은거쟈나
골목시장 상권이 왜 죽어나갈까? 대형마트때문이지 등신들아
똑같은거야 59%라는 과반수이상을 민영기업에 넘기겠다는게 민영화하겠다는 뜻이야
도대체 머리통에 뭐가 들었길래 민영화 안한다는말을 믿는거지??
댓글 0개 ▲
2013-12-23 23:47:38추천 6
미라클/ 그럼박근혜가차용증공증서나요??ㅋㅋ
믿을걸믿어라
아주 지  ㅁㄴㄹ까지바치것네ㅋㅋㅋㅋㅋ
댓글 0개 ▲
2013-12-23 23:58:11추천 5
미라클//차용증 안쓰고빌려주실 순 없나요?

이 나라엔 누가 법믿고 돈빌려줍니까? 그저 서로의 신용과 믿음으로 관계를 쌓으면 충분한거 아닙니까?ㅋㅋ
제 3년 월급을 걸겠습니다. 만약 안빌려주시면 물리력을 사용할수밖에 없겠네요. 제 아는 사람이 힘좀쓰거든요.

말이 되는 소리냐구요? 새누리당 간사랑 정홍원 국무총리께 여쭤보세요 ㅋㅋㅋㅋ
댓글 0개 ▲
2013-12-24 00:08:18추천 0
주변에도 민영화 안한다니 괜찮지않냐 적자노선 정리해서 부담줄이고
정부가 요금 안오르게 한다는데 무슨 문제냐라는 사람 많아서 답답
어떤 멍청이가 바로 민영화하고 요금 올리냐고..법안 조금씩 바꾸고
임기 끝나서 추궁하기 힘들어질때 민영화해서
흑자 가져가면서 적자는 새금으로 추가로 가져갈게 뻔하짆냐 기업이
미쳤다고 진짜 손해만 보는대 가져가겠냐
4대강으로 그렇게 당해놓고도 그러냐하면
두귀를닫고 두눈을 막고 안들음..것참..
댓글 0개 ▲
2013-12-24 00:29:21추천 1
추천합니다.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합니다.

국가의 흘러가는 모든 것이 저를 그렇게 만듭니다.
댓글 0개 ▲
2013-12-24 00:40:01추천 0
지금의 적자도 매년 국민 세금으로 넣고 있는데, 저렇게 되면 세금을 더 걷는 건가요? 아 헤깔려 . 정말 대통령만 안녕하네요. 우리는 안녕 못하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PRTM
2013-12-24 00:54:32추천 6
댓글 0개 ▲
2013-12-24 01:10:50추천 1
미라클/ 그래서 법제화 하라는 겁니다. 법으로 규제할 수 있게 차용증 쓰라구요.
근데 정부는 차용증 쓰기 싫다네요. 믿습니까? 종교예요?
저 차용증 못씁니다. 그래도 백만원만 빌려줘봐요.
댓글 0개 ▲
2013-12-24 01:12:36추천 1
자본의 논리 그놈의 시장 경제 경쟁 지겹다
그렇게 자본주의 좋아 죽겠으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존했던 과거로 돌아가시게
정부가 그만한 권한을 가진 이유가 뭔데
분배를 하라고 이 아주머니야
댓글 0개 ▲
2013-12-24 01:15:53추천 1
111 위에분 말씀 읽어보니 더 제대로 이해되네요
국민을 기만하고 되려 국민더러 정부를 못믿느냐 적반하장을 하고 있으니 어휴
댓글 0개 ▲
2013-12-24 01:45:21추천 1
외국의 사례에서 민영화를 하면 통상 총 인수금액의 10%를 민영화를 추진한 정치인의 스위스 비밀계좌에 ㄴ입금해줬죠. 이명박이 인천공항 민영화 성공했으면 아마 그걸 받았을 겁니다. 누가 한 얘기냐고요?  노벨 경제학싱 수상자이자 세계은행 부총재했던 조지프 스티글 리츠가 했던가...화폐전쟁 에서 나왔던 얘기던가 좀 불확실하네요...
댓글 0개 ▲
2013-12-24 01:48:24추천 0
한병철 교수의 얘기 중 뒷구멍 으로 얼마를 쳐 잡술까 하는 얘기는 저 10%의 리베이트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일 겁니다.
댓글 0개 ▲
2013-12-24 01:52:14추천 2
댓글 중 김대중 옹이란 말과
경상도 그룹 대우라는 말이 심히 거슬리네요
댓글 0개 ▲
2013-12-24 02:35:45추천 0
1
댓글 0개 ▲
2013-12-25 02:59:29추천 0
아... 참..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