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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콤플렉스가 고민이신분들에게 바치는 스포츠강좌 - 10-1
게시물ID : humorbest_471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no
추천 : 21
조회수 : 5621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5/05 01:38: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5/04 22:10:31
예고한대로 QNA시간입니다 최대한 많은 질문을 다루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문체를 바꿔봤습니다. 근데 그래도 반말입니다 시작합니다 ------------------------------------------------------------ 댓글로 피드백을 쏴주신 여러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쓴소리를 한번은 하고 가야겠다 분명 시작할때 1탄에서, 제일 먼저 이렇게 말하고 갔다 그리고 몇몇 댓글을 보자 내가 당신들을 직접 만나서 체형을 보고, 운동능력을 측정하고 개인 PT하듯이 지도해주는게 아닌 이상 이런류 질문에 내 대답은 한결 같다 몰라 어떤 사람은 근력이 약해서 맨몸 턱걸이로도 본 세트 운동이 될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맨몸 턱걸이가 몸풀기도 안되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조깅만 꾸준히 해도 체중이 쭉쭉 빠지는 사람이 있을 수 도 있지만 안 그럼 사람 물론 넘친다 어떤 사람은 스쿼트 100kg가 워밍업 세트지만 어떤 사람은 자기 체중만큼도 못 드는 사람 분명 있다 그리고 각자 이런 운동능력에 따라서 똑같은 운동도 다른 방식으로 수행해야 한다 특정 공식을 사용해서 풀리는 문제가 있다고 치자 공식만 알고, 적절히 대입해서 계산만 하면 답은 나오는 문제다 근데 맞지도 않은 공식을 맞다고 우기는 넘들도 많고, 공식 자체가 어렵고, 조건에 따라 틀린 공식을 넣어도 가끔 정답이 나올때도 있다 혼란에 빠져 아예 문제를 풀기를 포기한 이들을 맛대장이 어여삐 여겨 복음을 전파하여 공식을 설명했다 그런데 그 공식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복잡하고 난해한 공식이라 설명이 끝도 없이 길어졌다 이에 그의 제자(?)가 가름침에 따라 공식을 간소화하여 새롭게 배포하였다 그럼 이 간소화된 공식을 가지고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에따라 알맞은 숫자를 대입하는건 당신들 몫이다 내가 볼땐 글 다 읽기도 귀찮고, 읽어도 이해가 안되니까 문제풀이과정은 됬고 내 문제에 대한 답만 내놔라 하는것 같다 맛대장의 복음이 지금까지 나온것만 79개다 맛대장을 따르는 무리들이 만든 사이트도 있다, SAP이라고 여기 가면 사이트자체복음이 더 있다. 합치면 몇 백개 된다 SAP은 일부러 소개 안했다 문제 잘푸는 사람들이 있고 가면 다른 풀이도 많으니까 저기 가보세요 하면 저기 가서 내 문제 풀어달라고만 할까봐 안그럴것 같나? 과학게시판에서도 얼마전 과제좀 작작 가져오라고 일갈이 나오지 않았는가? 내가 아는 이 세상 유일한 진리가 있다 이거다 당신이 너무 쪘건 너무 말랐건 여자꼬시려고 죽기전에 배에 왕자 새겨보는게 소원이건 뭐가 됬건간에 원하는게 있으면 그걸 얻기 위해 그만큼 대가를 치뤄야한다 근데 빌어먹을 세상이 사기꾼이 많아서 대가를 치뤘는데도 원하는걸 못 얻는 세상이니까 특히나 이쪽계통 헬스, 피트니스분야는 안되면 니가 제대로 안따라온탓 하고 사기를 치니까 보다못한 맛대장이 강림하고 내가 오유에 복음을 전파한거다 저런 사기꾼 새끼들 굶어 죽으라고, 사기 친 대가를 치르라고, 더 이상 돈 갖다 바치지 말라고 8탄에서 자유의지에 대한 얘기까지 하면서 정신적인 측면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8탄이 그 정신적인 부담을 줄이라고 쓴거였고 하다못해 개인 사정때문에 이런거 밖에 못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이건 차라리 낫다 나름 멋진 몸 갖고 싶은데, 나름 목표가 있는데 헬스장 끊고, 본격적으로 뭘 해보려니 갑자기 소심해 지는거, 아니면 진짜 도저히 조정못할 개인사정이 있을 수도 있겠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자니 너무 날로 먹는거 같아서 자기가 할 수 있는만큼만 어떻게든 해보면서 이렇게 해도 목표를 이룰 수 있냐고 물어보면서 맘속으론 이룰 수 있다고 말해달라는듯한 그 처절한 방어기재 심리, 이해못하는거 아니다 아니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다 하지만 어떻게 하겠냐 세상에 공짜는 없는데 체육관 끊고 빅 머슬 7의 무게를 늘리면서 잘 먹고, 잘 쉬는거 이게 가장 쉬운 방법이다 개인사정때문에 뭐는 못해요, 체육관은 못가는데 유산소 밖에 못해요? 뭐는 힘들고 이거 하는데 이거 괜찮을까요? 툭 까놓고 말해서 방법 없는거 아니다 기계체조 선수들을 봐라, 평생 쇳덩이 한번도 만져본적 없는 선수들이 맨몸으로 다 조각같은 몸을 만들었다 힘은 약한가? 처음 하는 데드리프트를 체중에 3배 이상 뽑아드는 체조선수들 많다 기계체조는 힘들다고? 당근 내가 저런 선수들 수준으로 운동수행을 요구하겠는가, 철봉이랑 링만 있으면 된다 그치만 그래도 어렵다 돌아가는 길이 더 힘들고, 더 먼건 어쩔 수가 없는거다 다시 말하지만 공짜는 없으니까 개인 사정이 자기 몸 고쳐보겠다는거 보다 중요하니까 그거 포기하긴 싫고 그냥저냥 남는 시간에 적당히 하면서 운동하겠다는 마인드로 무슨 성과를 바라는가? 그거 날로 먹겠다는 심보지 않은가 물론 진짜 어쩔 수 없는 개인사정이 있는 사람 있겠지 하지만 그저 공식을 알려주는 사람보고 문제푸는데 집중하기 힘드니까 신경쓰이는것들 없애달라고 요구하는건가? 내가 이렇게 푸는건 싫으니까 다른 방식으로 문제풀이를 내놔라 이건가? 다시 반복한다 공짜는 없다 시리즈 조만간 연재종료할 예정이다 맛대장의 복음은 먼저번 내용이 숙지되어 있어야 나중 내용이 이해하기 쉬운 구조를 띄고 있다 양이 많아지면서 그 양상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그거 다 읽느니 이쪽이 더 편하지 않은가? 그거 읽기도 귀찮은 사람은 질문도 하지마라 애초에 제목도 신체적 콤플렉스가 고민이신분들에게 바치는 스포츠강좌 아닌가 콤플렉스가 될정도로 스트레스 받아 이런 내용들이, 맞는 공식이 절실한 사람 헌정 시리즈다 시리즈 전체 다 읽어보지도 않고 그냥 적당히 "오 못보던 내용인게 쌈박한데?" 싶어서 대충 훓어볼 심산이면 아예 하지마라 진짜다 아예 하지를 마라 스쿼트, 데드리프트등은 몇번씩 얘기했듯이 제대로 자세부터 잡고, 익숙해져도 계속 자세를 체크하지 않으면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다 다칠 수 있다고 얘기했다 난 모니터 앞에서 키보드 두드린 내용가지고 다른 사람 책임질 각오는 커녕 생각조차 없다 그런고로 아예 못박고 가겠다 오버헤드스쿼트를 정상적인 자세로 성공하기 전까진 스쿼트 꿈도 꾸지마라 연습은 합기도에서 쓰는 기다란 목봉이나, 빗자루, 쇠파이프, 줄넘기, 하다못해 청소기 모가지 부분 분리한거 뭐든 좋으니 가벼운 막대기 들고 해라 태양예배자세 계속해라 본격적으로 웨이트 들기 시작한 뒤에도 계속해라 월스쿼트 어설프게 풀스쿼트하다가 뒷꿈치가 들리던가, 허리가 굽던가 하지 말고 벽에 바싹 붙어도 무릎이 안닿일정도로 제대로 뒤로 앉는게 될때까지 계속해라 이 기준을 만족시키는 사람들만 빅 머슬 7으로 넘어가라 그 이후에도 몸이 안변하면 그때 물어봐라 아니면 강좌 내용중에 이해가 아예 안되는 내용을 물어봐라 이건 내가 설명못한거니 얼마든지 친절하게 계속 알려줄 수 있다 최소한 이렇게 질문하지는 마라 내가 1탄에서 첫번째 문단에 써놓은 거다 내용이 이해가 안가는건 얼마든지 물어라 그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있는 운동이 맞고 옳은 방식으로 하고 있는건지 물어보고 싶으면 자기가 이런 운동들을 몇kg까지 할 수 있는데 지금은 몇 kg으로, 몇 회씩 몇 세트하고 있고 먹는건 어떻게 하고 휴식은 어떻게 취하고 있으며 등의 자기 자신에 대한 자세하고 꼼꼼한 데이터를 제공해라 키/체중 이런거 말고 좀 자기가 운동을 해보지도 않고 내가 알려준 방법으로 하고 있지도 않고 할 생각도 없으면서 이런식으로 해도 될까요 하고 묻는건 나한테 '그런식으로 해도 괜찮다고 말해!' 처럼 밖에 안들린다 그런식으로 말할 수는 없다. 구라니까 이정도 얘기했으면 다들 알아들었으리라고 생각하고 쓴소리는 마친다 절대 귀찮게 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다 사람에 따라선 그게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사실 일부러 조금 독하게 딱 짤라서 말했다 <독설로 유명한 다이어트 비디오 '빌리의 부트캠프'> 잡소리가 너무 길었다 진짜 QNA 간다 아 그리고 문체는 원래대로 해야겠다 역시 이게 잘맞아 자, 첫 질문 참고로 질문은 최신글에 달린 댓글들로 뽑았어 이 질문을 받고 앗차 싶었어 일주일 단위로 워크아웃만 말했지 세트 사이의 쉬는 시간에 대해선 말을 안했거든 보통 저중량 고반복의 근육운동에서는 어떻게든 세트 사이의 쉬는 시간을 줄이라고해 그게 실제로 효과가 좀 더 있기도 하고 하지만 우리 목표는 누누이 말했듯이 근력이야 근력운동은 근육에 피로를 더 주는게 목적이 아니라 더 무거운 무게를 드는거야 그러기 위해선 각 세트 사이 쉬는시간을 정해 놓기보다는 빠진 힘이 완전히 돌아올때까지 쉬는게 정석이야 초보시절엔 드는 무게가 많이 무겁지 않아서 너무 오래 쉬면 근육이 식어버리고 워밍업 세트가 무의미해 지니까 너무 많이 쉬는것도 문제가 있지만 무게가 많이 늘어나면 세트간 5분까지 쉬어줘도 얼마든지 괜찮아 보통 저중량 고반복을 하는 보디빌딩은 30초에서 길어도 1분을 넘지 않지 그리고 또 하나 보디빌딩처럼 고반복을 하면 근육이 타는것같고 아프잖아 그렇게 운동을 하고 나면 근육에 피로가 쌓여서 절대 무겁게 운동을 못해 나는 운동할때 체육관까지 걸어가는거 말고는 스트레칭, 몸풀기 아무것도 안하고 바로 스쿼트부터 했어 워밍업세트에서도 절대 5회 넘게는 안했어 나는 피라미드세트를 주로 사용했거든? 제일 가벼운무게 x 5 (워밍업 세트) 쫌더 무거운무게 x 4 (워밍업 세트) 조금 무거운무게 x 3 (워밍업 세트) 많이 무거운무게 x 2 (워밍업 세트) 존나 무거운무게 x 1 (본 세트) (1RM 가까운 무게로) 이것도 다 본 세트전에 근육이 지쳐서 무거운 무게를 들지 못하는걸 막기 위해서야 나머지 일주일간 계획도 마찬가지 5-2탄에서도 썼지만 완전히 몸이 회복할때까지 쉬어(근육통이 없다고 운동하는건 당연히 아니야. 근신경계 얘기도 했었지?) 이쯤하고 다음 질문 가능해 먹는거에 대해선 3탄에서 썼으니까 참고하고 대신 힘들어 운동이 전혀 병행되지 않고 식이요법으로만 살을 빼려면 정말로 강철같은 의지가 필요할거야 판단은 개인이 다음 질문 헤비하게 먹고 (단백질도 많이 먹어야지만 다른것도 다 골고루 많이 머겅) 헤비하게 쉬고 (완전히 몸이 회복될때까지, 신경계까지) 헤비하게 운동해 (빅 머슬 7을 프리레핀차트에 맞춰서 무게 늘려나가기) 다음 질문부터는 10-2로 갈게 너무 길어서 한번 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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