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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78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ynic
추천 : 0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1/07 18:55:40
크리스마스나 새해에만 축하문자들이 오고,
평소에는 문자나 전화도 안하던 것들이 싸이에 와서는 방명록이나 쓰고,
방명록 지우니까 일촌평이나 휘갈기고 가고,
나는 별 일 없어도 이따금씩 연락하고 그랬지만 그딴 건 별 의미도 없는 것이었고,
다들 그렇고,
나는 그것이 역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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