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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아픈채로 나오셨어요..
게시물ID : soju_18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폭팔인데
추천 : 5
조회수 : 87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19 22:06:32
중학교 2학년때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셨어요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는 무력한 어린아이 였죠..

15년이 지난 지금 어제 밤 꿈에 아버지가 꿈에서 
아프신채로 나타나셨어요...

하지만 지금의 전 그때의 내가 아니다.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이라크파병 경력의
119구급대원...

본능적로 환자평가하고  상처소독, 지혈, 응급처치 
완료, 혈관주사 잡아서 약주고
모니터 하면서 이송완료.
꿈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안아파하시는거
같았어요.

아빠

아들내미 꽤 능력있고 친절한 소방관 됐어요
아빠..하늘에서 보고있죠?
아빠는 못 살렸지만 다른 아버지 어머니들
많이 살릴께요 도와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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