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사람당 투표권은 두개씩 양 손에 잔을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희의 그림자를 보면 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카메라쪽 조명이랑 사물함을 비치는 조명떄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사물함쪽 조명떄문에 광희의 왼쪽 뒤 그림자가 더 짙어 보이는걸로 생각해요.
2. 사물함 순서는 광희, 홍진경, 강균성, 장동민입니다. 그리고 홍진경과 강균성 사물함 사이에 조명이 비칩니다.
3. 그리고 나머지 사물함은 전현무, 최시원, 서장훈, 유병재입니다. 뒤쪽 사물함에는 반사되는 빛이 안 보이네요.
3. 다음은 조명과 에어콘 위치
최시원 - 조명이 비교적 비치지 않는다. 사물함도 어둡다. 최시원의 왼쪽 칼라 끝만 살짝 빛난다. 그리고 에어콘이 정면으로 보인다. 에어콘이 정면으로 보일만한 위치는 사물함의 끝과 끝으로 보인다. 강균성이 있는 에어콘에 비해 좀 더 밝아보이므로 뒤쪽 사물함으로 예측해본다. 따라서 최시원은 유병재에게 한 잔을 넣었다.
유병재&서장훈 - 같은 곳에 넣었다. 둘 다 에어콘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사물함 벽면의 조명 굵기가 비슷하다. 에어콘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한 가운데 있는 빨간문은 장동민이다. 후보들끼리만 모이던 자리에서 장동민이 유병재에게 가장 먼저 말을 걸었고, 가장 먼저 유병재 옆에 앉았다. 유병재라면 가장 먼저 그에게 다가와준 장동민에게 마음이 끌릴 것이다. 따라서 유병재는 장동민에게 한 잔을 넣었다. 그리고 서장훈은 중간점검 인터뷰때 장동민을 유력한 유보로 예측했다. 서장훈도 장동민에게 한 잔을 넣었다.
장동민&전현무 - 같은 곳에 넣었다. 에어콘 위치가 완벽하게 똑같다. 사물함의 벽면을 보면 조명의 굵기가 최시원보다 굵고 유병재보다 가늘다. 따라서 유병재가 선택한 장동민의 사물함, 최시원이 선택한 유병재 사물함의 한 가운데임을 알 수 있다.장동민과 유병재 사이에 있는 사물함은 최시원의 사물함이다. 따라서 장동민과 전현무는 최시원에게 한 잔씩 넣었다.
홍진경&강균성 - 같은 곳에 넣었다. 투표순서가 먼저인 홍진경이 놓은 잔의 위치가 사물함 한 가운데이고, 강균성이 그 옆에 잔을 놓는 것으로 보인다. 여섯 명이 빨간문을 선택한 것에 비해 둘만 하얀문을 선택해서 예측하기가 어렵다. 소거법으로 가자면, 맨 뒤쪽의 서장훈은 아니다. 벽에 비친 조명 크기가 밝다. 가운데 전현무도 아니다. 장동민처럼 에어콘이 거의 보이지 않아야 한다. 남은 것은 강균성과 광희이다. 그런데 광희의 경우 홍진경의 바로 오른쪽 사물함에 넣은것으로 볼 수 있다. (에어콘의 위치 및 조명 밝기) 만약 홍진경이 강균성에게 넣은 것이라면 광희는 장동민에게 넣은 꼴이 된다. 하지만 이것은 유병재와 서장훈이 장동민에게 넣은 것과 모순된다. 따라서 광희는 장동민에게 넣지 않았고 가장 밝기가 강한 빨간문, 홍진경에게 넣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강균성도 아니다. 결국 홍진경과 강균성은 광희에게 한 잔씩 넣은 것으로 추측된다.
광희 - 홍진경에게 한 잔 넣었다. 사물함 벽면의 밝기가 가장 밝은 빨간문이다.
스샷만으로 판단한 잔 수.
최시원 2잔 (장동민, 전현무)
유병재 1잔 (최시원)
장동민 2잔 (유병재, 서장훈)
광희 2잔 (홍진경, 강균성)
홍진경 1잔 (광희)
총 8잔
하지만 투표 수는 전부 8X2 = 16이다. 나머지 여덟 잔의 행방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투표 순서는 사물함에 적힌 이름 순서이다.(첫 스샷에 광희가 나타났고 광희의 사물함이 맨 앞쪽이므로)
따라서 광희부터 투표를 시작해서 유병재의 투표로 끝난다.
유병재가 사물함 문을 열었을 때 잔의 갯수는 잘 세어보면 네 잔이다.
그러므로 장동민은 네 잔을 받았다.
이거 모두다 스샷만 보고 생각한 예측입니다. 확실한 건 아니니 재미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