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issue/562/newsview?issueId=562&newsid=20131224084008871
민영화 반대를 내세운 철도파업 지지 여론에 밀리고 있는 코레일 쪽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파업 지지 의사를 밝힌 이철(65·사진) 전 코레일 사장에게까지 문자메시지를 보내 입막음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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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사장은 "(그 간부에게) 직위해제, 구속, 해고의 위험이 뒤따를 텐데도 자신의 이익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민영화 반대'를 주된 목표로 내걸고 힘든 길을 걷고 있는 동료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보고, 파업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 길을 밀어붙인 정부가 파업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회신을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