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이제 전세대란(?)에 떠밀려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ㅠㅠ 
집주인이 집을 팔아서 연장이 안되요 ㅠㅠ

집에 원래있던 가구들은 제가 직접 공방에서 만들었어여. 
장롱은 붙박이가 있어서 안만들었는데
이사갈집에 사시던 분이 장롱두고 갈까?? 물으시더라구요. 그분은 새집에 붙박이 있다고. 

그래서 오예~~하고 봤는데 요런 장롱이더라구요. 지금 가구랑은 진짜 정말 안어울려서 리폼을 해볼까 합니다. 

대안은 여러개였는데요 문짝에 붙은 조각(?)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ㅠㅠ
그라인더로 밀어내야 하는데 제손이 버틸수 있을까??ㅠㅠ
 1.페인트칠->문앞에 붙은 조각때문에 아무리 화사하게 칠해도 올드해 보인다. 
  2.판넬 ,시트지 부착-문짝을 안밖을 뒤집어야 가능하다
 3. 이왕지사 조각이 문제면 그걸응용해서 한지탈색을 하면 되잖아??로 스스로 결론 냈는데요. 

그렇게 색을 많이빼면 얼추 분위기가 비슷하겠다 싶은데 가구에 한지탈색을 해도 괜찮을까요??  락스로 하는거다보니 가구에 이상이 생길까?싶기도 하고 어짜피 코팅(?)되어 있으니 괜찮을꺼 같기도 하고..

해보신분계시면 팁이라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