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저술가, 사상가로서의 유시민씨를 더 좋아하는데,
어쩌면 유시민씨 같은 분을 품을수 없는 한국 사회나, 정치의 그릇이 작다면 작을수도 있겠고,
아니면 거친 한국정치에 전혀 안 어울리는 분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뭐 좋아하는 분들이 있으면 싫어하는 분들도 있는 법이지만,
노무현 정권에서 장관하셨던 분이래서, 촉새같다며 싫어하시는 분도 꽤 있더라구요...
유시민씨의 논리력을 참 좋아해서, 진보를 대표하는 정치비평가로서 활동하면
어떨까 ? 하는 생각도 드는데...
한창 정치하실 나이에 은퇴하신 것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유시민씨의 공백을 매꿀 인물이 앞으로 나타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