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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펌]김선일씨 보상문제..
게시물ID : humorbest_47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75
조회수 : 233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04 09:49:07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7/03 13:13:12
 
    뒷북이지만 그래도..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진짜 빡돌아서 한마디 합시다. 내가 여기에 글쓰는 이유는 차라리 많은 사람들이 보고

욕하라고 글을쓰는 겁니다. 나를 욕하든 누굴욕하든 욕먹을 짓거리 해대는 x끼들은 다욕먹어야 합니다.

지금 시끌벅적한거 아십니까? 학교를 가도! 회사를 가도!! 모두 고인의 유가족씹는사람들 뿐이란거 아십니까!!

고인의 유가족씨들 지금 나라와 국민에게 장난을 까도 너무까시는거 아닙니까?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꼭 이 분들을 알려 드리고 싶군요. 이분들을 보시고 계속 말씀드리죠.

그리고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해 하시는분들께서는 서해교전때 돌아가신분들 이름한분이라도 기억하실런

지.. 물론 군인의 의무가 나라를 지키다가 죽는다 하여도, 그분들도 군입대전까지만 해도 우리와 다를바 없는 일

반 시민이였습니다. 더군다나 서해교전당시에 전사하신 분들의 시체가 '고속정 357호'에 있던 마지막 모습을 보

신 분들이라면, 고인의 참사가 뭐가 대수라고...까지 생각되실 겁니다. 

그당시 해군정보부쪽에서는 국가에게 계속해서 "북한해군의 움직임이 이상하다. 주의 요망한다"라고 말을하자, 

국가에선 "햇볓정책이 활발한상황인데다가, 월드컵이 한창인 현 시점에서, 북한하고 관계 깰일있냐?"는 식으로 

답변했습니다. 그리곤 6월 29일. 북한해군은 결국 NLL을 넘어, 결국 전사자 4명, 부상자 19명, 실종자 1명의 결

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분들 이름이나 기억나십니까?? 

직격폭격맞은 357호... 

정확히 세발의 85mm포와, 총탄, 기관포탄을 뒤집어쓴 배였지만, 357호 승무원들은 고장난 자동형 40mm주포까

지, 수동으로 바꾸어 가면서 싸워내었습니다. 

20mm발칸포를 쏜 조천형 중사는 불길에 휩싸여서 전사하였고, 다른 발칸포를 쏘던 황도현 중사는 머리에 직격

탄을 맞아 전사하셨지만, 그분들의 시체의 손가락에는 끝까지 방아쇠에 손가락이 걸려 있었습니다. 375호 정장 

윤영하 소령님은 이미 죽음을 앞둔 상태셨고, 부정장님은 양쪽 무릎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투지휘를 계속하셨습

니다. 윤소령님 앞의 권기현 상병은 K2기관단총을 한손으로만 사격하였습니다. 그럴수 밖에요.. 왼손가락 4개가 

잘려저 나갔으니까요.. 

그렇지만, 권상병님은 오른손만으로 탄창을 바꾸고, 왼손팔뚝위에 총을 올리고 다시 사격하셨습니다. 

이렇게 억울하고도 너무나 비참하게 돌아가신분들도 계신데..6.25일도 온통 고인의 이야기 유가족의 망설만

나와서...그리고 고인이 영웅시 되는게 이분들에 비해 억울하고 고인의의 부모님들에게 진짜 분개를하는밥니다!

이틀후면 서해교전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2주년이 되는 때인데..그분들 이름조차도, 또 그사건 조차도, 거론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6월 29일, 이틀후에 꼭 이분들의 명단과 함께 추모의 글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2002년 6월 29일 서해교전 피해자 명단. 

○ 전사자(4명) 
* 소령 윤영하(28, 정장) 
* 중사 조천형(26, 병기사) 
* 중사 황도현(22, 병기사) 
* 중사 서후연(21, 내연사) 
(전사후 이분들은 국방부에서 전원 1계급 특진에 추서하였습니다.) 


○ 부상자(19명) 
*상사 이해영 
*중사 김현 
*중사 김장남 
*중사 황찬규 
*상병 김면주 
*상병 권지형 
*상병 박동혁 
*일병 이재영 
*일병 김상영 
*병장 고경락 
*상병 김용태 
*일병 김택중 
*하사 곽진성 
*중사 이철규 
*병장 김승환 
*하사 전창성 
*상병 조현진 
*중위 조외건 
*중위 이희완 

○ 실종자(1명) 
*중사 한상국

위에 분들이야 말로 북한의 도발에 팔다리가 잘려나가고 손가락도없는상태에서 마지막까지 총대를 잡고 내가족

내나라를 지키기 위해 꽃다운 나이에 장렬하게 순국하시 분들입니다!!!

도대체 아시긴 아십니까?? 저분들 보상금 3000만원 이였습니다.. 그런대 지금 고인 유가족분들 뭐하자는 

겁니까? 고인의 장례가 우선아닙니까? 고인의 주검이 한국에 온지 얼마나 되어서 변호사 선임해서 정부와

보상 협상이 우선이라구요? 국립묘지 안장 안해주고 보상협의 안되면 장례도 안치룰꺼라구요?

진짜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아무리 씨파 자식분이 먼 타국땅에서 x같은 죽음을 당했어도 적어도 내가 부모라면

내자식 편하게 잠들라고 장례부터 치루어 줄겁니다. 그런대 보상 보상 그개놈의 보상 가지구 지금 국민들이

뼈빠지게 벌어 나라에 낸 세금으로 추모교회를 건립해달라구요? 거액의 보상금을 달라구요?

추모교회를 건립해 달라구요?? 다시한번 말하는대 고인은 영웅도 아니고 애국지사 순국선열 호국영령도 아닌

정말 힘없는 나라 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죽은것 뿐입니다!! 그런대 모든 국민들이 불쌍하다 불쌍하다 애통하다

하며 위로해주고 한목소리 한마음으로 고인측에 서서 정부를 욕하고 대통령을 욕하니까 아주 이나라를 뿌리채

뽑아 드실라고 하십니까?? 고인의 추모카페 만 가도 성금이다 뭐다해서 핸드폰 요금 결제 계좌번호가 수백개씩

올라와있고 이모든돈이 다 유가족들에게 보내진다 하고 정부관료부터 종교인사 모든 사람들이 조의를 표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도대체 진정 당신들이 원하는게 무엇입니까?? 제발부탁인대요 고인의 장례부터 치루어

주십쇼. 내자식이 아직도 관안에서 편안히 눈을못감고 있다는 생각 안하십니까? 보상이 먼저입니까?

하루라도 빨리 고인을 편안히 잠들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국립묘지 추모교회 건립 국가와

국민과 나라에 요구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왜 해주어야 합니까? 고인이 왜 국립묘지에 가야합니까?

제가 냉정하다구요? 피도눈물도 없다구요? 그렇다면 고인을 영웅시하는 도대체 이언론들은 뭡니까?

이순진 장군 안중근 의사보다 더 나라를 위한 애국충정으로 나라위해 한목숨 받치신 고인이라서 그런겁니까?

제발 부탁입니다!!!!! 유가족님들이 보상을 원할때 국민들은 고인이 하루빨리 편안히 눈을감기를 바랍니다!!

물런 가족들이 알아서 할일입니다만 보상문제는 국민의 세금 내아버지 내형제 들의 세금으로 모은 돈이라는걸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돈 아깝냐구? 세금아깝냐구요? 아니죠!! 보상 100억이든 1조든 얼마든이 받으십시오.

그만큼 고인이 억울하게 비참하게 돌아가셨으니 보상을 해줘야된다면 또 받아야된다면 얼마든지 해드립시다!!

하지만 국립묘지 나 추모교회 건립은 명분도 없는 일에 국민의 혈금을 강탈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유가족들의 행동이 고인의 억울한 죽음마저 헛되이게 한다는걸 아시길 바랍니다!!!

아아아!! 진짜 더러운 세상입니다. 더럽다 더럽다 못해 이제는 이런일까지 생기는구나...씨파 캬악 퇘!!!

저역시 뜨거운 가슴을 가진 대한민국의 청년이고 고인의 죽음이 어찌 애통하지 않겠습니까 만은 더이상

지저분하게 얼룩져가는 고인의 주검이 이제그만 편안히 잠들고 이 지저분한 언론새끼들도 입닥치시길 바랍니다!

추신. 내일 29일은 2002년 6월29일 서해 교전때 순국하신 꽃다운 젊은이들을 기리는 날이 되길바랍니다.
그날 하루만은 고인보다도 고인의 유가족보다도...이분들을 기리는 날이 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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