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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나가수2 A조 가수들에 대한 고찰
게시물ID : humorbest_471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교교주Ω
추천 : 21
조회수 : 6234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5/06 18:49: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5/03 21:45:58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얘기해 보고자 정리해본 내용이니

 본인의 생각과 틀리다고 하여 비난 혹은 비판을 하신다면 아주 정중히 사양합니다.

 반응 괜찮으면 B조도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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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녹턴으로 첫주자 임에도 임펙트 있는 내공을 보여 줬었다.

그만큼 맨발 신공을 비롯하여 기대치가 많이 높아진 상태

다만 안좋은 무대를 보여줬을경우 예전 리메이크 문제 부터 시작하여 

이런저런 일들로 비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공격당할 우려도 있으므로

그런 비판의 찬스를 잡지 못할만큼의 확실한 무대가 필요하다



이수영

노래가 하고 싶어 나왔다는 멘트로 어느정도의 동정심을 포함한 긍정적인 시청자의 시선을 끌어내는데는 성공했다고 본다.

다만 부정할 수 없는 나가수 1기의 질러주는 무대가 높은 순위를 받았던 경향이

2기에서도 이어질 경우 안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된다

히트곡 휠릴리를 불렀을때 긴장탓인지 오랜 공백탓인지 목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

다음 경연 무대에서 본인이 언급했던 데로 귀를 열어둔 시청자의 마음을 열어 주는데 성공해야만 한다.

슬픈 발라드의 감성도 좋지만 김범수가 박명수와 함께 보여줬던 무대처럼 

응원왔던 박경림의 도움을 받아 신나는 무대로 뒤통수를 쳐보는건 어떨까?



이영현

한국인이 좋아하는 강력한 고음을 기본 옵션으로 탑재한 만큼 쉽게 무너지지는 않으리라 본다.

아울러 본인 스스로도 천년의 사랑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듯이 

높아진 기대치를 계속적으로 충족 시킬 수 있을까가 관건이라 본다

가장 경계해야 할것은 똑같은 후반 고음 패턴으로 나는 성대다 식의 무대만으로 계속 승부를 보면

질려버릴 수도 있으니 적어도 몇번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박미경

65년 생이니 말 그대로 낼 모레면 50줄임에도 본인의 장르를 고려했을때 큰 도전을 한것이라 본다
(물론 감성어린 히트 명곡도 많지만 이미지 상으로는 90년대의 댄스 아이돌로 많이들 기억하는게 사실이다)

첫무대에서의 편곡은 개인적으로 조금 멀리 가버린게 아니었다라는 생각이다.

댄스를 하면서도 고음을 시원하게 질러주기엔 음향탓인지 세월탓인지 아니면 긴장탓인지

조금 억지 생목 고음을 내는듯 들렸다 아울러 그렇게 되도록 유도를 했던 편곡의 방향을 다음엔 다신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개인적인 기대로는 다음무대에서는 둘중에 하나로 갔으면 어떨까 싶다

조금 억지 비유를 하자면 드래곤 볼 에네르기 파를 쓰듯이 찬찬히 가주다가

힘을 모아서 후반에 한방 빵 터트려 주는 무대(관록이 있으니 그정도의 저력은 아직 충분히 있다고 본다) 를 보여주던가

아니면 아예 예전 인순이의 링딩동에 필적할 무대를 보여줘서 나 아직 안죽었다~ 라는 인상을

시청자들에게 강하게 심어주면 충분히 박미경이란 이름이 어색한 시청자들에게도 강한 눈도장 찍으리라 본다.



백두산

장르도 장르이지만 그의 행보를 생각해볼때 (트로트 전향, 도전 천곡 외 여타 예능 출현에서의 모습 및 얇은 목소리 샤우팅 남발)

자칫 잘못 가버리면 희화화 되버릴 가망성이 아주 높다고 본다.

한국 음악사에 있어서 그의 업적은 언터쳐블이 된 전설이지만 그만큼 그 명성에 흠집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더구나 현장에서는 무대 조명이 번쩍번쩍하며 숨막힐 사운드를 뿜어낼 헤비메탈 장르가

일요일 저녁 밥상앞에 앉아 조용히 월요일을 기다릴 시청자에게 어필하기에는 음향적으로나 시간적으로도 어렵지 않을까?

궂이 길을 찾는다면 이전에 롹을 보여줬던 임재범,김경호,윤도현 등에서 그 해법을 찾아내야 할것이라 사료된다.



JK 김동욱

그 음색 하나로도 이젠 아무도 그와 임재범을 비교하지 않게 되었다.

시즌1의 아쉬웠던 중도 하차까지의 행보가 탈 임재범 짝퉁 및 김동욱 이름 석자를 사람들에게 심어줬던 시간이었다면

이번에는 시즌1에서 못 보여준 새로운 그의 시도를 보여줘야 할것이라 본다.

그 역시 이영현이 천년의 사랑의 굴레에 씌여 있듯이 조율이라는 곡에 갖혀 있다고 느끼는 만큼

그걸 깨 부셔줄 새로운 곡과 모습을 기대한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김동욱이 바비킴이 보여줬던 어깨춤을 추며 흥겨운 노래를 하면 참 즐겁고 잘 어울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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