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에 5년 동안 살았던 나는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었다..
그저 미국보다 못한 내 나라가 부끄러웠던 것이다..
미국 백인들 보다 예절없고 무례한 한국인들 습관이 부끄러웠던 것이다..
여유롭고 자유로워보이는 미국 교육보다 경직되어 있고
학생을 때리고 처벌하는 한국 교육이 부끄러웠던 것이다.
틈만 나면 조국에 대한 사랑을 갖고 자랑스러워하는 미국인보다
틈만 나면 조국에 대한 비하를 하고 부끄러워하는 한국인이 부끄러워했던 것이다..
마냥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그리고 남북이 갈라져 있는 내 나라가
전세계를 경영하면서 잘난체하며 움직이는 아메리카에 비해 대한민국이 부끄러웠던 것이다..
하지만 난 그러한 화려한 미국사회 아래 히스패닉 차별을 똑똑히 보았다.
히스패닉들은 그야 말로 미국 본토인들이 안하는 3D업종에 종사하면서 미국경제를 받추어 주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면서 히스패닉을 차별하는 미국인들을 나는 비판한다.
그리고 난 지금 한국에 왔다. 와보니 한국사회 아래 화교, 중국인의 차별을 보고 있다.
중국인, 조선족 분들도 우리 한국사람들이 안하려는 3D업종에 종사하면서 한국경제를 받춰주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됬다.
미국에는 차별받는 히스패닉(멕시칸)들이 있고 한국에는 차별받는 중국인(화교)들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
차별 받지 않으려면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진실이다.
그들을 보면 따뜻한 커피 한잔이라도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