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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죽지 않앗습니다. 단 우리의 미래가 죽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78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촬스★
추천 : 4
조회수 : 1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1/08 13:28:58
저는 경기도 이천의 조그만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32살 결혼앞둔 청년입니다.
이번에 대선때도 그렇고 정치계사람들의 일색은 경제는 죽었다 입니다.
먹고살기 힘드네 이대로는 죽겠내 모 후보의 언론광고도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저희집은 진짜 가난햇습니다. 부모님도 일을하시고 2명의 누나와 1명의 형 집안서 총 5명이 벌어도
집은 찟어지게 가난햇습니다. 아주 어릴때지만 형이 첫월급이라고 받아온 봉투에는 9천몇백원이
전부더군요 집안사정으로 중학교까지밖에 못가르친 형에게 부모님은 미안하다면서 형을 붙잡고 온가족이
울었습니다. 언론서 어떤섹기가 몇십억을 쳐먹었네 구속되서 몇달만에 풀려났네 씨부려싸도
7식구가 단칸방이 사는 집에는 (당시 집이 서울인데도 아궁이엿습니다. 화장실은 재레식이고)
누구하나 100원하나 도움준적없습니다. 등록금문제도 다니던 4년제 대학을 그만두고 중소기업에
입사하려니 참 마음이 씁슬하더군요.저 솔직히 월급 200만원도 체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전 그돈으로
한달 70만원씩 노부모님 생활비드리고 50만원넘게 적금붓고 핸드폰 취미활동 할거 다합니다.
당시 우리집서 5명이 벌던 생활보다 훨씬더 윤택하고 별 문제없이 잘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취업난이 심각하다고요? 동네 교차로신문 펴보신적 있습니까? 구인광고란 보세요 빽빽하게
몇패이지는 사람구한다는 중소기업광고 아닌가요? 4년제 대학 나왔으니 나도 사무실서 팬대즘 굴려보아야
겟다는 심보신가요? 제군대쫄병 4년제 대학 다니던 놈이 었는데 구구단도 제대로 못외더군요.
그딴넘들이 졸업하고 사무실서 좋은 환경서 돈벌어 보겠다고 지를하지만않아도 우리나라 중소기업
이렇게 무너지고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중소기업들도 환경좋습니다. 남이 만들어놓은 좋은 환경서
돈벌어볼 생각말고 자신이 땀흘려 일군성과로 자신의 단체를 대기업 처럼 만들 생각을 해야지요
우리나라 경제 절대 죽이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래는 죽었습니다. 밤톨같은 섹기들까지 에쿠스 그렌져
끌고다니면서 우리나라는 죽었습니다. 전 그래도 200만원도 못받는 중소기업이라도 현제에 만족하며
살겁니다. 비록 에쿠스 못끌고다니고 사무실서 께끗하게 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가하는 일로 전
최고가 될겁니다 취업을 준비하시거나 예정이신분 중소기업에도 눈을 돌려주세요. 나라는 니미랄
정치하는 섹기들이 살리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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