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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 두 번째 소통입니다.
게시물ID : sisa_471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크대오
추천 : 21
조회수 : 1024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3/12/24 19:58:51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 KOCA, 두 번째 소통]


안녕하세요 ^^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 KOCA입니다.


하루 사이에 많은 분들이 KOCA 공식 카페에 가입해주셨고 또 그에 따른 많은 의견 주셨습니다. 또 현재까지 진행 상황과 향후 전개 방향 등을 물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누리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그에 대한 KOCA의 두 번째 소통입니다 ^^



1.

먼저 운영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는 소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유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서 활동하는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발적 움직임입니다.

(물론 다른 커뮤니티에 있는 분도 계십니다 ^^)


현재 KOCA 운영진 몇 분은 아래 기사와 같은 소규모 소셜 페스티벌을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모두 오늘의 유머 커뮤니티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


-관련 보도 내역-

go발뉴스

http://cafe.daum.net/koreaonlinecommunity


이 같은 진행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회 행사를 준비하던 중, 다양한 커뮤니티 누리꾼 분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의 단합을 통해 원칙과 상식이 훼손된 현 시대에 집단적인 표현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단, 기존 사회운동의 노선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움직임이 필요할 것이라고 의견을 내셨습니다.


현재 운영진을 맡고 있는 분들은 누리꾼 여러분의 의견에 동의했고, 누리꾼 여러분이 원하시는 것을 행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선뜻 나서긴 어려운 상황이었죠. 그래서 오유 벼룩시장을 통해 소셜 페스티벌 형식의 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저희가, 여러분들이 놀 수 있는 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누리꾼 여러분과 함께 대규모 소셜 페스티벌을 열어 시대에 유감을 고하며 함께 뛰어 놀고 싶습니다. ^^


그리고 그것이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 KOCA의 목적입니다. ^^



2.

KOCA의 향후 진행방향에 대한 소통입니다.


현재 KOCA는 누리꾼 여러분이 제안하셨던 

1월 3일 (13운동), 1월 4일 (14민주주의후퇴)를 중심으로 전개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누리꾼 여러분이 지난 22일 민노총 사태에 따라 

오는 28일 진행되는 ‘100만 시민행동의 날’에도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는 소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다소 촉박한 감이 있지만 저희 KOCA는 언제나 누리꾼 여러분의 의견이 우선이기에

28일, 작은 형태나마 움직임을 보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또한 누리꾼 여러분께서 국민을 위해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는

철도노조와 민주노총 파업에 대해 KOCA 지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소중한 의견 주셨습니다.


이에 따라 KOCA는 철도노조와 민주노총 파업에 대한 지지성명 발표에 대한 의견을 누리꾼 여러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로운 방법으로 소중한 의견 주셨으면 합니다 ^^


여러분의 결정이 저희 KOCA의 결정입니다. ㅎㅎㅎ



3.

KOCA의 진행 상황입니다.


현재 저희 KOCA는 향후 오프라인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준비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 글에 밝힌 것처럼 KOCA의 방향과 교집합이 있는 단체와의 

폭 넓은 연대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KOCA는 매주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시국회의 측과,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단, 기존 촛불 프레임에 KOCA가 갇히는 것은 누리꾼 여러분은 물론이고 

저희 운영진도 결코 원치 않기 때문에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특히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전개될 시, 

그에 필요한 무대 시설, 행사 시설, 기타 부대 장비 등을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ㅠㅠ

단체 하나의 힘만으론 많이 버겁습니다. 인프라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틀 후, 시국회의와 KOCA 운영진과의 미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국회의와의 미팅에서 다뤄 줬으면 하는 내용 있으시면

망설이지 마시고 저희 KOCA에 소중한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



추가적으로 시대 참여 흐름에 불꽃을 당겼던 ‘안녕들 하세요’와도 향후 계획을 논의 중입니다.


안녕들 하세요의 경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표현 방법이라는 점과, 

사회운동 프레임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저희 KOCA와 교집합이 큰 모임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오프라인 활동을 촉발시켰던 안녕들 하세요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활동을 담보하려 하는 저희 KOCA가

향후 행사 진행 부분에서 연대 한다면 많은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 예상됩니다.


안녕들 하세요와의 미팅도 이틀 후에 잡혀 있습니다.

역시 안녕들 하세요와의 미팅에서 다뤄 줬으면 하는 내용 있으시면 망설이지 마시고 소중한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



4.

이제 실무에 대한 진행 상황의 소통입니다.


현재 가장 급한 것이 아무래도 자금적인 부분입니다.

현재 KOCA는 운영진의 사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ㅠㅠ


원래 계획은 공식 제의문 발표와 동시에 후원 계좌를 열어

누리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KOCA를 운영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좀 발생했습니다;;


개인 이름이 예금주로 찍힌 통장을 공개하게 되면

그에 따른 회원분들의 불신감이 생길 것을 우려해 단체 통장 형태를 개설하고

그 때 다시 후원 계좌를 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단체 통장 형태의 경우,

악용사례를 방지하기 정관, 회원 명부 등을 요구하더군요.

이에 따라 KOCA는 초기 제의문과 함께 공개한 KOCA 진행 방향 글을

내용이 변경되지 않은 선에서 문장을 수정해 개략적인 정관을 만들고

공식 카페를 통해 등록을 위한 회원 명부 작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원 명부 작성은 절대 강요가 없을 것이고 

운영진과 희망자에 한해서만 받을 예정입니다.


회원 명부에 대해서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 같아 조금만 더 설명드립니다.


향후 KOCA에서 후원 계좌를 통한 모금을 진행할시 

기부금품법에 따라 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사실... 민간 기부 문화 발전을 위해서라면 

현행 기부물품법은 다소 보완이 필요합니다.


덕분에 빨간 색 좋아하는 친구들이 

철도노조, 밀양, 민변 등 각종 단체를 이 법을 통해 고소하고 있습니다.

(포털에 '기부금품법'으로 검색 해보시면.. ㅠ)


상황이야 어찌 됐든 저희 KOCA는 

합법적인 후원 절차를 위해 기부금품모집등록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회원 명부는 그 때도 필요합니다. ㅠㅠ 


회원 명부에 들어가는 내용에 대해선 민감한 신상 정보 요구는 절대 없을 것이며,

모두 비공개로 처리되고, 관련 서류는 등록 절차에만 사용됨을 약속드립니다.



5.

상황이 급박하게 진행되어 못내 초조한 상황입니다ㅠㅠ

(내일이 크리스마슨지 오늘 알았어요;;;;;)


오늘 저녁과 내일, 여러분이 회원 명부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26일에 단체 통장을 만들어 26일 오후에 후원 계좌를 열게 되면,

26일 저녁에 각종 이미지 도안을 완성해서 바로 업체에 넘겨서,

하루 만에 제작해달라고 자꾸 찡찡거려야

28일, 100만 시민행동의 날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어떤 형태의 도움이든 좋습니다.

저희 KOCA의 글을 다른 곳에 마구 퍼가 주시는 것도 굉장히 감사하고,

추후 다양하게 사용될 각종 짤방, 캡쳐 이미지를 마구 모아 카페에 올려 주셔도 감사하고,

약쟁이 분들은 시국과 관련된 각종 합성 이미지를 마구 만들어 올려주셔도 감사합니다 ㅠ


여러분이 모아주신 재료들을 이용해서 행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6.

26일, 공개 예정인 KOCA 후원은 천원 후원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KOCA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누리꾼 여러분의 참여로 운영됩니다.


단돈 천원 도와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저희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힘을 믿습니다.



7.

끝으로 현재까지 KOCA에 지지 의사를 밝혀주신 회원 분들이 활동하시는 커뮤니티입니다.



[강남 촛불],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구봉숙의 도시탈출 팬클럽], [국민TV], [군계일학충청지부], [군림천하], [내가 아는 카페], [누리산악회], [뉴빵카페], [다음 아고라], [대구경북 맛집 멋집], [독하고 도도한 여성들], [동탄맘들 모여라], [듀나의 영화낙서판], [디시인사이드], [딴지일보], [라틴마니아], [락치킨], [레몬테라스], [루리웹], [망나니와 고삐], [베스티즈], [뽐뿌], [소울드레서], [순팽이닷컴], [쌍화차 코코아], [문재인 젠틀재인], [여성시대], [엽기 혹은 진실], [오늘의 유머], [웃긴대학], [유로파 유니버셜리tm], [와싸다], [이종격투기], [인벤], [쭉빵카페], [창세기전 The War Of Genesis], [카페 파우더룸], [클리앙], [토론과 논쟁], [파코즈], [편안한 휴식이 있는 곳], [할리우드의 아름다운 커플들], [화장발], [AC3Korea], [DVD Prime], [MLB PARK 불펜], [SLR 클럽], [StartPDA], [82COOK]



(위 커뮤니티는 KOCA 지지회원들이 활동하시는 커뮤니티이며, 커뮤니티의 운영자나 카페지기, 전체 회원의 의견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텍스트_가로600픽셀.png

http://cafe.daum.net/koreaonline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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