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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7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스습★
추천 : 1
조회수 : 219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02/19 09:31:02
안녕하세요 20후반 직딩입니다
어제 소개팅을 했는데 자리도 어색하기도 했고 얼마 안있다가 급한 일있다고 죄송하다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까였구나 싶어서 애프터같은것도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분이 먼저 연락오셔서 일찍가서 죄송하다고 다음엔 자기가 사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예의상 하는 소리인지 진짜인지 분간이 안가서 계속연락하는거 괜찮냐고 돌직구를 던졌는데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좋게좋게 마무리는 한거같은데
사실 아직도 긴가민가합니다
맘에 안드는데 예의상 하신말을 제가 눈치없이 행동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여자분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이런일이 생길수도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주선자 통해서 성격물어보려니 너무 여러다리를 거쳐온거라 힘들거같고..
이거 계속하는게 맞을까요? 소개팅 고수분들 조언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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