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시에 따르면 A씨는 경미한 메르스 증상이 시작된 29일 병원근무 이후 자신의 차로 강남구 세곡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튿날인 3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병원 대강당 심포지엄에 참석한 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두끼의 식사를 했다.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서초구 양재동 L타워에서 1565명이 참석한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한 후 귀가해 자택에 머물렀다.
A씨는 31일부터 기침과 가래, 고열이 발생했음에도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병원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가 몸이 안 좋아 귀가했다. 이후 밤 9시 40분쯤 모 병원에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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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참석자 중에 감염된 사람이 있으면 어쩔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