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일단 올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위의 스샷을 보면 던파 유저들이 얼마나 여귀검을 바라고 기다려왔는지 알 수 있다. 처음엔 위의
스샷과 아래 스샷을 보고 "얼래? 진짜 나왔나?" 할정도로 유저들의 능력에 경외스럽기까지 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뇌없플이 도적>남격>어벤져로 만들었다.
사실 도적은 생각치도 못했다. 여거너때만 해도 8등신 꽃미녀로 상업성이 뛰어나며 거너 자체의 인기도
를 보았을때 대박상품이었다. 그리고 여캐에 미쳐있던 뇌없플은 "여귀검"을 선택 할 줄 알았다.
하지만 경기도 오산! 도적 여캐를 만들어냈다. 게다가 구슬인지 뭔지 모아가며 싸워야하고..귀찮..귀찮;;
내가 기대해왔던 사령술사는 강령술! 발가락인지 뭔지가 중심이 되어버려서 나의 어둠의 화살 + 알프레도 +
좀비 + 구슬등 다체로운 마법경연대회를 못하게되어 슬픈마음에 캐삭해버렸다.
어찌 삼천포로 빠졌지만.. 여도적도 나름 그래도 흥했었지만 여거너만큼은 아니었다. 그리고 남격!
상당히 기대했다. 잘생긴놈이 나오면 여캐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대박날꺼라 생각했다.
역시 오산! 지리산! 백두산! 지금까지의 느낌으로. 그리고 광호제 만렙을 찍은 나로써.. 생각을 곰곰히
해보면.. 여캐가 역시 진리다. 남캐는 그냥 계륵일뿐.. 특성이라던지 특징.. 뭐 그런게 없다.
뭐 개인적은 생각이니.. 울컥하시지 마시고..
남넨은 공격위주! 뇌명! 허나. 애초에 여넨이 넨가드 + 버프하는 보조캐릭에 나름 쓸만한 뎀딜 이었는데
보조의존도를 낮추고 뎀딜을 어중간하게 높였더니 이도저도 아닌 솔플케가 된거 같다. 인식도 여넨이..좋다.
또한 남그플의 퍼뎀이 논란이었다. 지존먹겠다. 이랬다... 허나 몰이가 약해지고..역시 비중이 낮아졌다.
그밖에 남캐들도 그냥저냥.. 남스커도 고정뎀으로 바뀌어서 여스커의 아성을 못넘고..
스..스..스트리트파이터?? 안해봐서 모르겠다 -ㅁ-;; 친구가 독왕을 키운적이 있었는데. 남캐는 바늘이나
던지다 쫑된거 같다. 하여튼 남격은 처음 등장때 "으와 쩐다!" 에서 현재는 흐지부지된 느김이 강하다.
이도저도 아닌 느낌.
그러고 어벤져.
참 말이 많았다. 왜 사람들이 어벤져에 열광했는지 모르겠다.
여거너나올때도 징징 도적나올때도 징징 남격나올때도 징징징지잊ㅇ지이지잊이징지이이
"어벤져 내놔라!!" 일관하더니 결국 나왔다.
왜 어벤져에 열광하던 그들은 몰랐던걸까. 징징대면서 내놔라를 일관하다 마지못해 꺼내든 카드.
이렇게 되어선 안된다. 원래 공부도 시키면 하기싫은법. 공부를 하게끔 유도를 해야한다.
어벤져도 마찬가지. 어벤져가 나올 수 있겠끔 유도를 해야했다. 아니나 다를까. 어떤 유져가 어벤져
스킬 이라면서 어둠의 손(?) 맞나? 하여간 그거를 색상만 다르게 해서 손 두개 나오고 3개나오고
막 나오고 ㅋ 이렇게 만들어놓은 플짤이 나왔었다. 아니나 다를까.. 멋진 이팩 몇개도 등장하고
했다만.. 악마화.. 뭐냐? 기존에 있던 애들에 도트만 좀더 찍어놨네. 에효..
현재 게임시장을 보면.. 뇌오플, 넥슨 (어차피 이제 한배를 탓으니)
야들이 어찌해야할까? 특히 넥슨입장은 투자자 입장이니 뇌오플이 이익을 못내면 버릴수 있는 카드이다.
삼성이 던파를 넥슨에 팔아먹은것 처럼...
뇌오플은 현재 게임시장의 판도를 잘 보고 신규유저들을 유입하기보단. 기존유저를 유지, 귀환하도록
유도해야한다.
뭐 게임판도가 어떤데? 하고 묻는다면..
1. 블러드 & 소울 : 엔씨소프트가 리니지로 막대한 돈벌어 야구단도 만든댄다. 그런 자금력으로
만드는 게임. 엔씨가 중박이상 안터뜨린게 어딧나? 그런 그들이 심사숙고해가며 만든 게임이 곧 등장할테지
2. 디아블로 3 : 디아2가 나오고 10년이 넘은거 같다. 스타2도 난 망할줄 알았다. 시리즈작 치고 원작 넘는
걸 못봤으니까. 그러나 스2도 나름 대박이다. 와우, 워크 등등 블리자드가 만들때마다 대박아닌게 없었다.
게다 디아3는 현거래도 게임내에서 가능하댄다. 헐.. 게임도 엄청재밌겠던데.. 아템베이등 이용치 않고
사행성마져 갖게되는 게임이다. 안뜰수가 없겠지.. 난 디아3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한다.
3. 스페셜포스2 : 이미 나왔네요. 난리라는군요.. 전 총싸움게임을 즐기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저같이
RPG를 즐기지 않는 친구들은 축구게임, 총싸움게임 등을 즐기던걸 고려했을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스포2
를 하고있이 않을까 합니다. 아참 제 던파폐인친구는 스포1도 열심히했죠. 총싸움게임이랑 던파랑은
별개다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유져는 어떤것이든 할 수 있으니까요.
하여간 테라때도 무사히 넘기고 이래저래 아슬아슬하게 잘 넘기고 있는 던파.
저같이 2D를 사랑하는 유저만 남게되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아..나도 디아3 나오면 갈아타겠지만..
참으로 쓸때없는 소리만 늘어놓다가 결론을 알 수 없는 글이 되었네요.
결론! 상업성이 확실한 "여귀검"을 정말 심사숙고, 열심히 만들어서 한번더 유져몰이를 하고.
남법사를... 아... 좀 더 할말이 있네요. 어차피 이렇게 길어지면 다 읽지도 안을 테지만.
여귀검. 남귀검에선 웨폰과 버석만 해봤네요.
여웨폰은 "도" 입니다. 그리고 빠른 공격과 데미지는 조금 낮겠죠. 그리고 광검리귀처럼 여웨미는
도리귀를 줄거 같네요. 키보드1번 누르면 2번 칼질하는. 쾌속의 칼질을 보일테죠. 대신 리치가
대검보단 짧으니 맞을각오하고 쳐야겠죠. 광검은 경직이 있어 안맞고 치겠지만 여귀검은 경직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특성이 없어지니.. 그리고 발도나 스킬 전반적으로 후딜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말그대로 뎀지는 좀 낮은 대신 쾌속, 콤보의 신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남격에서 봐서 알 수 있듯이 남웨미스킬 중 안쓰는걸 좀 죽이고 여웨미 특성으로 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생긴 류심특화로 남웨미에서 류심자세 -> 스킬 이라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바로 류심스킬발동으로
빠른 타격을 할수있다면 그럭저럭 재밌긴 하겠지만.. 제가 원하는 여웨미의 도를 들고 빠른 발검 후 맹룡
이나 차지크래셔로 다음타격 하고 띄워서 배고 썰고 굽고 먹고 소화시키는.. 빠르고 멋진 연계가 있으면
좋겠네요.
버석은...할말없음..걘 방법없네요 -ㅁ- 남버석이 너무 강렬해서..기껏해야 홀딩위주?
그리고 남법사 캐릭에대해서 할말도 해봐야겠네요. 던파 유일의 로리여법사. 반대로 로리 남법사가 나오면
여성들이야 좋겠지만.. (일부 그런 취향의 남성분 제외..존중해드리겟습니다..ㅠ,) 상업성을 고려했을때
남거너 같이 잘생긴 남캐야말로.. 위너! 남귀검을 보면 알듯이 짧고 짧으면 인기가 없습니다.
완전 로리남법도 뭐 짧은 남귀검보단 인기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법사라 하면. 원빈같이 작은 얼굴에 신체비율
쩔고 다리도 길도 신체도 긴 위너 남거너 같은 캐릭이 왼손엔 책을 펼쳐들고 오른손엔 지팡이를 들어
메테오같은 강력한 스킬로 화면 전체를 불바다만드는 그런 강력한 이팩트를 줘야하지 않나 싶지만..
역시 마도때문에 망했어.. 로리남캐 나올꺼 같애.. 망했어 망했어.. ㅠ,ㅠ
하여간 오늘도 새벽에 주저려봅니다...
던파 유저분들의 생각과 의견과 던파를 사랑하시는 마음에 제 생각과 불일치로 불협화음을 만들어
오유에 화제가 있는 사건으로 발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냥. 제가 잘못했어요..ㅠ.ㅠ 살려주세요..ㅠ.ㅠ"
결론. 디아3 나오기전에 여귀검 내놔라!!! 그럼 여웨미 만들테다!
참고로 전 잉파가 주케입니다. 전 프리도 사랑합니다. 어벤져도 키우고 싶고요..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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