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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지식 버라이어티 (★★★★★) 모음~
게시물ID : humorbest_47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드라
추천 : 75
조회수 : 4669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04 17:14:3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7/04 16:43:05
⊙ 조선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했다. (★★★★★)
    : 유교 사상의 영향으로 하얗고 뽀얀 피부가 양반의 상징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남자들도 쌀가루를 물에 개어 세안하는 분세수 법이 있었다고 한다.  
      '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    ' 분세수 한 번 했을 뿐인데...'
      조선시대에는 남자들도 피부가 장난이 아니었다.


◎ 우는 아기 달랠 때에는 (진공청소기)가 특효이다. (★★★★★)
    태아가 뱃속에서 듣는 엄마의 숨소리와 옷깃 스치는 소리가 진공청소기나 TV 소음, 
    자동차 엔진소리, 세탁기 소리 등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생후 3개월 미만인 아기들은 진공청소기 소리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같은 
    편안함을 느껴 울음을 그치게 된다. 


⊙ 우리나라에는 (청국장) 아이스크림이 있다.  (★★★★★)
    : 청국장 분말가루가 10% 함유된 아이스크림이 있다.
      암, 당뇨,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는 청국장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먹이기 위해
      고민하던 중 청국장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아름다운 우리 농특산물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국장 잼 등
      청국장을 응용한 여러 제품이 연구되고 있다.


⊙ 소설 '방란장 주인'은 (딱 한 문장)으로 만들어졌다.  (★★★★★)
    :  소설가 박태원(1909~1987)은 무려 5558자에 이르는 소설을 
      단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시켰다. 
      이는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과 비슷한 분량으로 읽는데만 약 26분이 걸린다. 
      이러한 소설은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구조로, 
      마침표가 없이 계속 이어지는 한 문장만으로도
      2년에 걸친 주인공의 고뇌와 갈등을 무리없이 표현해 냈다. 
      한 문장 소설을 가능케 한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작가의 실험정신이 돋보인다. 


⊙ '로보트 태권 V'는 (태권도 3단) 이다.  (★★★★★) 
    :  스펀지에서 국기원 태권도 승단 심사위원 3명에게 엄정한 심사를 의뢰한 결과
      로보트 태권 V는 태권도 3단인 것으로 밝혀졌다. 
      만화영화 속 태권 V의 주 기술인 돌개차기, 540도 차기 등의 품세가
      태권도 3단의 실력과 상당히 비슷했기 때문인데,
      태권 V의 제작자 김청기 감독 역시 작품을 준비하면서
      태권도 3단 유단자의 실제 대련 모습을 촬영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태권 V의 모습을 스케치했다고 한다. 


⊙ 마늘 냄새 없애는 데에는 (전통 창호지) 가 특효다.  (★★★★★)
    : '알리신'이란 성분이 바로 독한 냄새의 주성분.
      입에서 나는 마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껌, 녹차, 우유 그리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파슬리와 창호지로 실험해 본 결과 
      창호지를 사용했을 경우, 마늘 냄새 수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창호지의 주재료인 닥나무에는 많은 섬유소가 있는데, 
      그것이 입 속의 마늘 및 잡냄새를 흡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창호지 사용법
      마늘을 먹은 후 창호지를 작게 잘라 껌처럼 씹는다.
      2~3회 창호지를 교체하며 씹은 후 물로 헹구어 뱉어내면 된다. 
      단, 시중에서 판매하는 창호지는 표백을 위해 염산과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입에 넣으면 큰일나므로 반드시 전통 방식으로 만든 창호지를 사용해야 한다. 


⊙ '사랑해요' 는 없어지지 않았다.  (물을 부으)면 보인다.  (♥♥♥♥♥)
    :  * 수줍게 사랑 고백을 할 때 사용해 보세요.
      ① 수성펜과 연필을 준비한다.
      ② 수성펜으로 종이 위에 쓰고 싶은 글씨를 쓴다. 
      ③ 연필로 글씨가 보이지 않게 덧칠하여 완전히 지운다.
      ④ 그 위에 물을 붓는다.
      ⑤ 글씨가 물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원리에 의한 것이다.
      종이와 수성펜 사이에 피막이 형성되면 그 피막 사이로 물이 들어가 잉크가 녹으면서 
      떠올라 글씨가 보이게 되는데, 연필의 흑연이 글씨가 흩어지는 걸 막아서 
      글씨 모양 그대로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실험 VCR에 사용된 배경음악은 ♪ 박혜경의 고백입니다.)


 ⊙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 고등학교가 있다. (★★★★★)
    : 동유럽의 공업국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이란 이름의 
      고등학교가 있다.
      한국에서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설립된 이 고등학교는 주 7시간씩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폴란드 전역에서 수재들만 온다는 이 학교의 학생들은 간단한 한국말 정도는
      모두가 구사할 정도라고...


⊙ 8톤 트럭도 (타이어를 매)면 가냘픈 여자라도 끈다.  (★★★★★)
  :   너무나 잘 알려진 뉴턴의 운동의 제2법칙 F=ma (힘=질량*가속도) 에 그 비밀이 숨어
      있다는 사실!
      일반적으로 사람이 타이어를 몸에 끼우면 타이어의 무게만큼 질량은 증가를 하게되고
      질량의 증가량과 더불어 지면과 발바닥의 마찰력도 증가, 아무리 육중한 8톤 트럭이
      라도 쉽게 끌려오는 것이다.


⊙ 골칫거리 흰개미는 (볼펜) 을 무척 좋아한다.  (★★★★★)
    :  목조 건물을 갉아먹어 훼손시키는 흰개미...
      놀랍게도 흰개미는 볼펜으로 그은 선을 따라 다닌다.
      흰개미는 일반 개미와 달리 인지능력이 섬세하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흰개미는 볼펜의 화학성분을 페로몬향으로 착각하여 
      볼펜을 따라 다니는 것이다.


⊙ 갈치는 살아있을 때 (꼿꼿이 서 있)다.  (★★★★★)
    : 먹이를 잡는다거나 할 경우 다른 물고기처럼 수평으로 헤엄치기도 하지만 
      갈치는 등지느러미를 이용하여 물 속에서 꼿꼿이 서 있을 수 있다.
      갈치는 성격이 급해 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죽기 때문에 
      수족관이나 횟집 등의 수조에서는 꼿꼿이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바닷속에서는 이와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O형 다리는 (무릎을 굽혔다 천천히 펴) 면 곧게 펴진다. (★★★★★)
   :   O자로 휘어진 다리 때문에 사진 찍을 때 고민이신 분들에게 희소식!
      잠깐이나마 쭉~ 곧은 일자다리를 만들 수 있는 스트레칭법 공개!!!
      
      <방법>
      무릎을 45도 구부려 두 무릎이 닿게 한 뒤 5~10초 가량 그 자세를 유지한 다음
      무릎을 붙인 상태로 천천히 일어서면 벌어져있던 다리가 신기하게 붙어있다.
      평소 힘을 써서 붙이려고 해도 잘 안붙던 다리가 붙는 이유는
      위와 같은 자세를 했을 경우, 무릎 뒤의 인대가 이완돼 골반이 일시적으로
      교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교정 클리닉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트레칭법으로
      발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하게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컴퓨터 마우스의 이동거리 단위는 (미키) 이다.  (★★★★★)
  :    화면상에서 마우스가 움직이는 거리를 말할 때 미키라는 단위를 쓴다.
       마우스가 1인치를 움직일 때 사실 간단히 움직이는 것 같지만
       실은 200번의 신호가 컴퓨터와 마우스 사이에 오고간다.
       즉, 한걸음에 여기까지 간 게 아니라 200 걸음을 걸어서 1인치를 움직인다는 것.
       이때 이 200 걸음을 의미하는 단위가 바로 미키이다.
       월트 디즈니의 유명 캐릭터 미키 마우스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 귀엽다~

 
⊙  사람의 (콧바람 세기) 는 양쪽이 서로 다르다.  (★★★★★)
   :   사람 코는 4~7시간 주기를 두고 교대로 활동한다. 이것을 비주기라고 하는데,
      비주기로 인해 양쪽 콧바람 세기도 서로 다르다. 
      너무 세게 콧바람을 내뱉지 말고 "음~~~" 하면서 편안하게 콧바람을 길게
      불었을 때, 그 차이를 볼 수 있다.
      스펀지 실험 결과, 한 80% 정도가 양쪽 콧구멍 세기가 확실한 차이를 보였고, 
      나머지 20%는 콧바람 세기의 주기가 확실하지 않았는데,
      이런 사람은 코가 건강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 베트남 사람들은 우리와 반대로 (사과를 깎는) 다. (★★★★★)
    :  한국과 중국, 일본의 경우 사과를 깎을 때, 시계방향으로 돌려 깎지만
      베트남의 경우, 반시계 방향으로 바깥을 향해 사과를 깎는다.
      엄지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검지 손가락을 주로 사용하는
      베트남에서는 돈을 셀 때도 책장을 넘기듯 검지 손가락으로 센다.


⊙ 손기정 선수의 (월계수) 는 (월계수) 가 아니다. (★★★★★)
    :  일체 치하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던 
      1936년 제 11회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손기정 선수! 
      그가 마라톤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과 함께 부상으로 수여된 월계수는 
      월계수가 아니라고 한다.
      그 때 받은 월계수 묘목은 손기정 선수 기념 공원으로 옮겨져 
      지금까지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데, 확인결과 그 나무는 
      월계수와 그 생김새가 전혀 다른 미국이 원산지인 참나무인 것으로 밝혀졌다.
      원래 그리스에서는 지중해성 기후에서 잘 자라는 월계수를 수여했지만
      당시 독일에서는 참나무를 사용한 것이다.
      그러나, 이 묘목에 얽힌 사연이 있다.  
      이미 우승자에게 월계수 묘목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손기정 선수는 
      이 묘목으로 자연스럽게 가슴의 일장기를 가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했다고 한다.  대신 마라톤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딴 남승룡 선수는 
      묘목을 받지 못해 가슴의 일장기가 노출되자 손기정 선수를 매우 부러워했다고 한다.


보시고 추천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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