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컴백해 여름 가요계를 휘어잡는다!' 

 
원더걸스가 오는 6월께 복귀를 계획중이다.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이르면 6월초 새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돌아온다. 지난해 11월 '비 마이 베이비'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2집 후 7개월여만의 복귀로 비교적 빠른 컴백이다. 타이틀곡을 제외한 새 음반에 수록될 트랙들의 녹음을 거의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인 타이틀곡에서 원더걸스는 음악적인 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원더걸스를 가요계 대표 걸그룹으로 부각시킨 대표곡 '텔미'를 비롯해 '소핫', '노바디', '투 디퍼런트 티어즈', '비 마이 베이비'에 이르기까지 복고적이면서도 멜로디컬하며 귀에 쏙 들어오는 중독성있는 노래들을 불러왔던 기존 색깔과는 달리 신곡은 보다 강한 사운드로 구성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댄스곡을 선보이기 위해 보다 '센' 노래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내 컴백작과 별도로 미국에서 발매될 원더걸스의 음반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진영은 최근 트위터에 "원걸 미국 앨범 다 완성하고 한국앨범 타이틀곡까지 만장일치로 통과"라며 원더걸스의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